일단 나는 4/30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5/4일까지 총 4kg을 뺐어(160에 51.2였고 지금은 47.1이야)
많은 쀼들이 단기 다이어트를 할 때는 최대한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라고 조언해주잖아
그게 정말 맞는 말인거 같더라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꼭 자기 몸상태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라는거야ㅜㅜ
하루는 엄마랑 같이 장보러 마트에 갔다가 실신할뻔도 했고(심지어 다이어트 시작한지 둘째날에!!)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눕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눈 앞이 깜깜해지는 거 있지? 그것도 엄청 심해졌어.
사실 내 목표 몸무게는 45키로라서 좀 더 빼고 싶었지만 하루하루 살이 빠질수록 건강이 안좋아지는 게 나도 느껴지더라고.
물마저도 마시면 토할 거 같고 숨쉬는 것도 힘들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는 어제부로 이런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끝냈어 유지하면서 천천히 빼려고!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는데도 다이어트를 포기못할 거 같은 쀼들은 꼭 에너지바나 초코바 같은거라도 들고다니는 걸 추천할게ㅠㅠ
단기다이어트 한다고 하루에 한끼만, 그것도 완전 조금만 먹으면서 빼는건 야외활동을 안하는 쀼들에게는 괜찮겠지만
학원이나 학교 같은 야외할동을 하는 쀼들에게는 정말 위험할 수 있어 꼭 조심하면서 다이어트해!!
말이 횡설수설하지만 꼭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