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쀼의 코는 피부가두꺼운 복코였음 입시끝나고 지인이 추천한 2군데에서 상담받아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서 했어 (느낌이 차분한 병원 골랐어!) 수술대에 눕자마자 엄청 후회했음 ㅠㅠ 엉엉ㅇㅇ 무섭고 또 무섭고 무섭고... 그런데 무를 수도 없으니까 일단 수면마취받고 그냥 숫자 셀 것도 없이 바로잠.. 간호사 분들이 깨워서 일어나고 어디 침대에 누웠어 근데 화장실 가고싶어서 한 2분정도 누웠다가 화장실 가고 바로 차타고 집에옴. 집가면서 죽냠냠 근데 첫째날은 진짜 안아팠어!! 그냥 신기하고 내얼굴이 징그러운 느낌. 그래서 성형수술 정말 별거아니구나! 했지.. (나쀼는 이렇게 고통이 시작되었다) 다음날 됐는데 숨이 안쉬어지는게 진짜 너무너무 답답하고 코도 가렵고 눈도 붓고 폰도 하기싫고 정말 답답한데 어쩔 수 없는 느낌? 지하철타고 병원에 우여곡절로 가서 코속에 있는 솜(30cm길이)하나씩 뺐어.. 으악 시원하긴한데 아팠움 ㅠㅠ 그리고 집에오고 지옥의 은둔 생활을 했지 ㅠㅠ 솜빼고 3일있었는데 숨이 안쉬어지는거야 ㅋㅋㅋㅋㅋ 당황쓰
그래서 실밥빼는 일정 당겨서 병원에 갔어 그런데 알고보니 코ㅋ딱ㅋ지ㅋ 때문이었음 ㅎㅋㅎㅋ... 의사쌤이 오... 코딱지가 크네요... 이래서 넼..ㅎㅎ...휴ㅠㅠ 아무튼 코딱지는 예상하지 못한 복병이었어 (이제는 면봉이나 코파는 전용 귀파개를 이용해...ㅎ) 그리고 별로 아프지 않게 실밥을 빼고! 지금은 넘나 햄볶하게 사는 중. 코??추천합니다.. 인상 엄청 바꼈어... 코하고 나서 얼굴이 중앙으로 집중 돼서 얼굴크기도 작아보이고 눈도 더 커보이는 느낌! 그리고 내가 최대한 자연스럽게!코작아지게! 해주세요! 해서 코수술 한거 말안하면 모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