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미방
안뇽
이것은 내가 막 스물둘이 되고 삼학년에 올라가기 전 겨울방학 때 방탄 정국 눈을 들고 쌍수를 하러 갔던 후기이다
음 후기글 처음 써봐서 두서없지만 일단 시작하겠음
*쓰니는 그 어떤 사진에도 눈은 절대 포토샵 하지 않았음을 결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먼저 쌍수 전>
짝눈+속쌍+몽고주름
과거의 짝남에게 미안해지는 순간이다... 화장은 왜 저렇게 했대; 속쌍의 슬픔 알지요? 아무리 바르고 그려도 눈 뜨면 전부 사라지는 거.......
요것들은 스물~스물하나 때 찍은 사진이야
내가 들고 간 눈!!! 최대한 쌍꺼풀이 잘 보이는 걸로 골라서 들고 갔어.
딱 가서 아무것도 말 안 하고 라인 먼저 잡아보는데 내 표정이 요상했는지 의사쌤이 혹시 사진 갖고 온 거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곸ㅋㅋㅋㅋㅋ
그래서 정구기 눈을 딱 내밀었지. 남자 연예인 눈이라 사알짝 놀라신 눈치셨음ㅋㅋㅋㅋ 암튼 보여드리니까 아~ 이렇게 얇게 하고 싶은 거구나~ 이러면서 나는 몽고주름이 있으니까 앞트임을 하되 어... 미간쪽으로? 트지 말고 주름이 없어지게끔만 위쪽으로 살짝만 트자고 하셨오. 그리고 부분절개랑 눈매교정을 추천 받아서 그렇게 하기로 함!
대망의 쌍수>
수면마취 먼저 하고 돌림판에 묶여서 빙글빙글 도는 경험을 하다가 점점 잠에서 깼음. 수술실에서 규현 광화문에서랑 태연 11:11만 주구장창 나왔음. 한번도 완곡을 들은 적 없던 노래들이었는데 다 외워버림... 깨고 나서 눈 떠보세요~ 여기 보세요~ 하는데 걍 살짝 땡긴다는 느낌만 들고 아프진 않았당. 뭐 치지직 하면서 약간 오징어 굽는 냄새나고 딱 한번 눈알을 건드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높낮이 없이 아. 한마디만 내뱉을 정도였음.
수술 끝났다고 일어나라 하면서 혼자 내려오실 수 있겠어요? 하는데 아 뭐 이정도쯤이야 하고 벌떡 일어났다가 몽롱해죽는줄 절대 혼자 내려오지마... 꼭 부축받아... 암튼 그래서 부축 받으면서 회복실로 가서 십분동안 얼음찜질 하라길래 멍하니 하고 있다가 거울 슬쩍 보고 놀랐음. 생각보다 붓기가 별로 없더라고?! 음... 지금의 딱 두배 정도? 암튼 진짜 없었음. 멍도 별로 없었고... 피도 쪼금 났당.
내가 붓기 빠지는 과정을 맨날 찍어놨는데 폰 바꾸면서 다 날려부렀나봐... 없네...
으으음 아 가격! 가격은 부분절개+눈매교정+앞트임 해서 원래 150인데 현금박치기 해서 130 줬음!
소독은 다음날 가서 한번 받았고 수술날이 구정 바로 전날이어서 일주일 편하게 집에 박혀있다가 실밥 뽑으러 갔음. 한마디만 한다. 앞트임 실밥은 죽.음.뿐. 쌍꺼풀 실밥은 그냥 똑똑 자르는 소리만 났는데 앞트임은 와씨 진짜 내가 웬만하면 아픈 거 잘 참는데 쌩살을 쪽가위로 자르는 느낌이라 눈물 또르르 흘렸음 수치...
연고는 노스카나겔 꾸준히 발라줬고 현재 흉터 거의 없어짐! 찜질은 그냥 생각날 때마다 얼음찜질 십분씩 해줬옹. 그리고 밖에 많이 돌아다녔음! 저녁에! 밤바람 맞으면서 산책하는게 붓기엔 직빵이다!!!
쌍수 후 현재>
화장이 아주 들쑥날쑥이구만 갈대 같은 나... 첫번째 사진이 저번주 일요일에 찍은 거얌 진짜 진짜 최근! 나는 너무너무 만족한당. 무엇보다 13.4짜리 렌즈를 껴도 개눈 같지 않아서 조하... 이 중에서는 낀 사진이 없네 허헣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의 목적!!!!!!
정국 쓰니 비교샷>
토요일에 찍은 따끈따끈한 셀카랑 비슷한 사진을 찾아서 비교해보았어. 어땨 좀 비슷한감?.? 갤러리 정리를 안 해가지고 사진 찾기가 힘들다 후...
내가 보기엔 눈 모양?라인?이 촛또 비슷한듯ㅎㅎㅎㅎㅎㅎ
주절주절 적고 보니 뭐 별 도움 안 되는 얘기만 써놓은 거 같네 꺄르륵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줭! 다아아아아 대답해줄겡 쌍수든 뭐든 다!!! 가독성 1도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드아아아앙 ∠( ᐛ 」∠)_
아 배고파 피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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