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얘기 같지 않니...
진짜 계속듣는데 찌통이야
'널 그리워하며 보낸 시간의 터널 지나'
웬디를 그리워하던 피터팬이 웬디를 찾아간 것 같아
'다시 내게 너에게 돌아갈 기횔 준거야
여전히 넌 기억 속 그대로'
여전히 넌 기억 속 그대로'
잠시 웬디를 다시 만나러 밤에 찾아갔을때 웬디가 자기 기억속 그대로란 소리 같고
'오늘 밤 널 데려갈게'
그리고 배경이 밤이잖아
피터팬이랑 웬디 만났을 때가 밤이잖어..
잠든 이 세상이 눈뜨기 전에
잠든 이 세상 = 모두가 잠든 밤
눈뜨기 전에 = 아침이 오기 전에
점점 가까워지는 이 길 끝에 = 아침이 점점 가까워 짐
이제 눈을 떠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잊지 말아줘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do it
잊지 말아줘
밤이 끝나고 아침이 밝아오면서 다시 헤어져야하는 웬디와 피터팬의 상황
잊지 말아줘 라고한건 웬디는 현실로 돌아가야하니까...?
근데 걸리는건
꿈꿔온 내일이 우리 앞에
환하게 밝아올 테니
환하게 밝아올 테니
이부분... 꿈꿔온 내일이 우리 앞에 온다..웬디랑 피터팬 모두에게 오는건데
꿈꿔온 내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내일이 오면 웬디랑 피터팬이 헤어지는데 '꿈꿔온'이라는 부분이 말이 안 맞는 것 같고..
어쨌든 전체적으로 나는 피터팬 같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