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죄악이란,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욕구가 발현되어 죄악이 되는 경향을 정리한 것이다.
즉 그 자체를 죄악시 하며, 동시에 모든 악의 근원으로 지명되는 욕구를 지칭한다.
기본적으로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을 가리킨다.
중세 이전부터 라틴어로 ‘septem peccata capitales’로 표기한 기록이 남아있으며,
영어로는 '일곱개의 치명적인 죄(Seven Deadly Sins)', 혹은 ‘주요한 악(Capital Vices)', 혹은 ‘근원적 죄(Cardinal Sins)‘라고 부르며,
한국 카톨릭에서는 ‘칠죄종(七罪宗)‘이라 부른다.
그리고, 각 7개의 죄악에 상징이 되는 악마들이 존재한다.
교만 ( Pride) : 정호석
루시퍼(Lucifer)
'새벽의 샛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신의 권위를 탐내며 자신을 과신하여 지옥으로 떨어져, 교만의 악마가 된다.
질투 (Envy) : 전정국
레비아탄(Leviathan)
루시퍼가 창조한 마수 중 가장 공포스러운 마수. 질투의 악마.
분노 (Warth) : 김태형
사탄(Satan)
악이라는 그 감정 자체로부터 존재하는 순수 악. 악의 근원 자체이다.
나태 (Sloth) : 민윤기
벨페고르(Belphegor)
악마 중 악덕을 가장 사랑한 악마. 게으름의 악마이자 발견의 악마.
탐욕 (Greed) : 김남준
마몬(Mammon)
손에 들어온 것은 절대 놓치지 않으며,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고야 만다. 전세계의 화페시장에서 머물며 탐욕이라는 죄목을 걸게된다.
식탐 (Gluttony) : 김석진
벨제부브(Beelzebub)
살아있는 자들의 음식을 탐하는 식탐의 악마 그 자체. 그에겐 삐뚤어진 방식의 폭식을 뜻하는 식탐의 죄목이 붙었다.
색욕 (Lust) : 박지민
아스모데우스(Asmodeus)
악마를 다스리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악마. 끝나지 않는 쾌락을 즐기는 난폭하고 음란한 악마로 가장 저질스러운 죄목인 색욕의 죄목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