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적으로 널 쉴드 치고선 응원하겠다는 소리는 아니야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더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해 주는 팬이 되고 싶다 너한테 아직 정식적으로 데뷔하기 전인데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인터넷을 안 하리라는 보장도 네 친구들과 연락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을 텐데 한편으론 마음 고생하고 있을까 많이 걱정돼 모든 사람이 너한테 호의를 베풀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너한테 등만 보이는 사람보다 널 안으려고 팔을 활짝 벌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소혜야 많이 보고 싶다 요즘따라 안 좋은 말이 많이 보이니까 더 보고 싶어 예쁜 소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