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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연습생 이석민.ask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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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새 글 (W)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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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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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6/12/18) 게시물이에요
세븐틴
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는 노래가 하고 싶을 뿐인데, 왜 다 나보고 스폰을 잘 잡으라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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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이길에서 노래로 뜨기가 쉽나, 진로로 잡았으면 감수해야지.
8년 전
글쓴칠봉
꼭 그런 걸로 가수 되는 건 아니잖아요. 노래로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꼭 스폰을 해야 해요?
8년 전
칠봉2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노래하고 싶으면 줄을 잘 타란 얘기지.
8년 전
글쓴칠봉
줄을 잘 타는 게 꼭 스폰 하는 거예요? 연예계 다 그런 거예요?
8년 전
칠봉3
이쪽 일하고 싶다는 애가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는 거 아니냐? 대부분 그렇지 이쪽 세계라는 게. 모르는 건 소수고, 그들은 이곳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해. 그건 내가 정하는 거거든.
8년 전
글쓴칠봉
그 쪽은 누구신데 그런 걸 정해요? 나는 그저 노래만 부르고 싶을 뿐인데, 여자도 아니고. 당신이 뭐 스폰서라도 돼요?
8년 전
칠봉4
스폰서라, 뭐 그것도 맞는 말이지. 그들이 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지 아나? 그건 그들이 나를 모르기 때문이야. 나를 아느냐, 모르느냐가 이곳에서의 생존을 결정해. 이쪽 세계 대부분을 내 손에 쥐고 있거든. 내가 돈은 많은데 쓸 데가 없어서, 이쪽 놈들은 돈에 환장을 하더라고. 몇 푼 쥐여줬더니 모두가 내 뜻대로 움직여, 재미있지 않니?
8년 전
글쓴칠봉
너무 잔인해요, 여기가 무슨 도박 판도 아니고 사람이 몸 굴리는 거에 따라서 꿈을 결정하다니요. 그럼 나중에 그 쪽이 질리면 어떡해요? 그 사람은 다시 바닥을 치는 거예요? 너무 잔인한 거 같아요. 당신도, 이쪽 세상도. 그럼 제가 데뷔할 방법은 당신을 잡는 거 밖에 없어요?
8년 전
칠봉5
잔인하다니, 나 그렇게 무서운 사람 아니야. 잘 이용하면 서로 좋을걸. 질리면 버리기는 하지만, 버려진 다음은 본인의 몫이지. 아니면 애초에 버려지지 않도록 자신의 모든 걸 바치던지. 사람들은 참 멍청해. 손에 쥐여준 게 많을수록, 자기가 쥔 것인 줄 알고 자신을 더 내주려 하지 않아. 넌 좀 다른가? 네가 하고 싶은 건 데뷔뿐이야? 네가 날 잡게 된다면 그 이상도 할 수 있어. 아니, 할 수 없는 게 없다고 해도 무방하겠지. 잡고 싶니?
8년 전
글쓴칠봉
데뷔하고 노래만 자유롭게 부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거 하나면 돼요? 내가 다 줄 수 있는데. 다른 사람 보다는 그쪽이 그나마 괜찮아서 하는 말이에요. 당신이랑 하면 나 뜰 수 있어요? 데뷔하고 자유롭게 노래 부를 수 있어요? 그럼 나 잡을래요. 잘할 게요, 나. 나한테 손 뻗어주세요.
8년 전
칠봉6
처음엔 다들 그렇게 말하지. 내가 네 어딜 보고 믿겠어. 가진 거 하나 없는 일개 연습생을 내가 믿어야 하나? 너, 소속이 어디지? 차 보낼 테니 타고 와. 마음에 들면 손잡는 거 생각해볼게. 네가 오늘 뭔가 해낸다면 말이야.
8년 전
글쓴칠봉
그렇게 유명한 회사는 아니에요. 유명했으면 스폰도 필요 없잖아요. 차 보낼 필요 없으세요, 제가 갈게요. 어디 계세요? 믿을 거 하나 없고 보여 줄 것도 없는데 잡고 싶으면 어떡해요? 우선은 만나요.
8년 전
칠봉7
알아, 그래서 물어본 거야. 유명한 회사였다면 이름을 알았겠지. 보내줄 때 타고 와. 난 번거로운 건 싫어하거든. 내 뜻에 따르라는 얘기야, 그게 뭐가 됐든. 믿는 구석도 없고, 가진 거, 보여줄 거 없으면 기어야지. 무슨 뜻인지 알아들어? 차 대기 시킬 테니 포장 정도는 하고 왔으면 좋겠다. 까보는 재미도 없으면 뭐 하러 보자고 하겠니, 너 같은 일개 연습생을.
8년 전
글쓴칠봉
자꾸... 아, 네. 그럼 소속사 앞에 있을게요. 포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지만 최대한 노력해볼게요. 근데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저 다시 연습생 되는 거예요? 그쪽 눈에 차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8년 전
칠봉8
당연한 걸 뭘 물어. 눈에 차도록 노력을 해봐, 열심히 포장하겠다며. 차 대기시켜 놨어. 그렇다고 너무 열심히 하지는 마, 포장은 포장일 뿐이니까. 그리고 난 결정은 늦게 하자는 주의라. 네가 오늘 뭔가 해낸다면 결정이 빨라질지 모르지. 기다릴게.
(회사 개인 룸 안 책상 앞에 앉아 안경을 낀 채 서류를 읽다 피곤한 눈을 깜빡이며 머리를 헝클이고 의자에서 일어나 책상 앞으로 와 제 이름과 직함이 큼직하게 박힌 명패를 만지작대다 아무도 없던 이사실 밖에서 누군가 문을 열어 끼익하며 문 끌리는 소리가 들리자 뒤를 돌아보며) 아, 연습생씨? 생긴 건 생각보다 반반하네. (이사실 안 소파에 앉으며) 이리 와서 앉지. 너무 쫄지 말고. 딱히 마음에 드는 포장은 아니지만 통성명부터 하자고.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눈짓으로 소파를 가리키며) 어서.
8년 전
글쓴칠봉
(이런 스폰은 처음이라 옷을 최대한 깔끔하게 입고는 소속사 앞에서 기다리는 내내 불안한지 손톱을 물어 뜯다 검은 세단이 들어와 타며 큰 건물 앞에 서서 남자를 따라 들어간 꼭대기 층에 있는 네 사무실은 누가봐도 너무 크고 웅장해 혼자 눈을 굴리며 괜히 손만 만지작거리는) 아, 안녕하세요. (소파를 가리키는 너에 어색하게 자리에 앉아 네 눈치만 보다 네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구십도로 인사를 하며 고개를 숙여 개미만한 목소리로 말하는) 그, 3년 연습생 이석민 입니다. 잘,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칠봉9
(소파에 기대앉아 손을 대충 들어 흔들고 손에 쥐고 있던 서류를 대충 넘겨보며 흘러내린 안경을 올리곤 서류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이석민이라, 이름은 바꾸는 게 좋겠어. 대중의 기억에 남아야 하니까. (읽던 서류를 내려놓고 손을 내밀며) 내 이름은 권순영. 들어는 봤지? 뭐 해, 악수하자고. 긴장 풀어. (네 엉덩이 께를 쳐다보며) 받아본 적은 있나? 아니, 스폰 말고. 남자 말이야, 남자.
8년 전
글쓴칠봉
아, 권순영. (티비에서 많이 보던 이름이라 어색하게 손장난을 치며 네 얼굴을 몰래 훔쳐보다 손을 내미는 모습에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잡다 네 말에 금세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여러 번 내젓다 너와 조심스레 눈을 맞추는) 남, 남자는 처음이에요. 스폰도 처음이고 여자도 남자도 경험 없어요, 왜. 왜요? 처음인 사람 싫어해요?
8년 전
칠봉10
좋아하지는 않지, 내가 번거롭잖아. 예쁘게 잘 뚫어주는 취미는 없어서. 처음이면 고생할 텐데. 백이면 백, 처음인 놈들은 다 도망쳤거든. 어때, 이런 얘길 듣고도 할 수 있겠어? 내가 싫어하는 게 좀 많거든, 번거로운 걸 또 싫어해요 내가. 도망칠 거면 지금 도망치라고, 시작하고 도망치면 내 기분이... 음. 좋진 않겠네. 지금 도망치면 연습생은 계속할 수 있을 거야. 그래도 하고 싶으면 벗겨. (손가락으로 제 몸을 가리키며) 아니 그쪽 말고 이쪽. 왜, 내 말이 의외인가? 길도 안 튼 네 뒤랑 놀기엔 내가 오늘 좀 피곤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뚫어줄 정도로 내가 친절한 사람은 아니라서. 하고 싶은 대로 해봐. 어떻게 하나 보게.
8년 전
글쓴칠봉
한,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요. (네 말 하나하나 새겨 듣는 내내 당황스러움에 입술만 깨물다 도망 치라는 말에 잠시 고민하다 집에서 나를 위해 일을 하는 부모님과 매번 무시하는 친구들에 침을 꿀꺽 삼키고는 벗기라는 말에 천천히 다가가 네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네 와이셔츠 단추를 조심스럽게 벗기며 너와 눈을 마주하는) 이, 이렇게요? 처음이라서 모르는데, 여기 말하는 거 맞죠. (네 위에 조심스럽게 앉아 어색하게 단추를 하나 하나 풀어내리자 보이는 속살에 얼굴을 붉히는)
8년 전
칠봉11
(네게 몸을 맡긴 채 소파에 기대 눈을 감고 네가 기다리다 네가 서툴게 셔츠를 벗기자 고개를 스륵 들어 눈을 뜨고 너를 보며) 거긴 벗겨서 뭐 하려고. 처음이라면서, 가슴만 만져서 가게 할 수 있어? (손가락을 들어 셔츠 자락을 잡고 있는 네 손을 제 바지 위로 밀며) 거길 벗겨야 뭐라도 하지 않겠어? (네 턱을 잡아 엄지손가락으로 네 입술을 문지르다 네 입안으로 집어넣고 네 혀를 눌러 안 깊숙이 휘저으며) 노래한다고 했나? 목구멍은 쓸만하겠네.
8년 전
글쓴칠봉
으, 여기. (제 손을 잡아 억지로 바지 위로 두자 당황스러움에 손을 어쩌지 못해 뒤로 빼내다 턱을 잡아 채 입안으로 들어온 네 손가락에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깊숙이 휘젓는 네 손가락을 혀로 살살 핥다 눈을 감고는 손을 조심스레 네 중심부 위로 올리고는 천천히 쓰다듬으며 네 바지 버클을 푸는) 으응... (혀로 네 손을 핥으며 눈을 내리깐 채 네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네 것을 조심스레 쥐며 천천히 흔드는)
8년 전
칠봉12
(제 바지 안으로 네 손이 들어오자 손가락을 빼내 네 귀를 만지작대고 구둣발을 들어 꿀려있는 네 허벅지 위를 짓이기다 구두 끝으로 네 앞을 자근자근 밟으며) 자위는 많이 해봤나 보네, 흔드는 거부터 하는 거 보니. (발 장난을 치며 소파에 완전히 기대어 네가 흔드는 대로 물건이 조금씩 딱딱해지고 어느 정도 서는 것 같자 다리를 들어 네 어깨에 얹어 네 몸을 확 당겨 제 물건에 네 얼굴이 뭉개지고 네 머리에 손을 얹어 살살 쓰다듬으며) 한 번 싸면, 데뷔 명 만들어 주고. 두 번 싸면, 앨범 기획. 세 번 싸면, 앨범 발매. 데뷔라는 얘기야. 하고 싶은 만큼, 다 해보라고.
8년 전
글쓴칠봉
으응, 흐. (구두 굽으로 제 앞을 누르는 너에 끙끙거리며 네 것을 쥐고만 있다 네 허벅지에 얼굴을 묻은 채 다시 천천히 흔들자 조금씩 딱딱해지니 제 어깨에 다리를 올린 채 몸을 당겨 얼굴에 닿는 네 것에 인상을 찡그리는) 그, 그치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한참을 얼굴에 비벼지는 네 것만 쳐다보다 데뷔라는 말에 눈을 감고 네 것을 입에 물어 혀로 기둥을 훑으며 서툴게 혀를 쓰며 아래로 드는 흥분감에 허벅지를 바르작거리는) 흐응, 읏.
8년 전
칠봉13
그렇게 해서 싸겠어? 더 잘 빨아. 노래하는 애가, 입을 잘 써야지. (손을 네 머리에 얹어 네 입안에 있는 제 것을 더 깊숙이 삼키도록 누르며) 잘 해서 네 입안에서 싸게 하면, 쇼케이스도 해줄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 제대로 해, 다 식겠어. (제 말에 더 열심히 빨아대는 네 머리칼을 잡고 피스톤질을 하듯 허리를 살짝 들어 네 입안에 박아대며 흥분감에 열이 오른 제 이마를 짚고 네 뒷머리를 꾹 눌러 네 목구멍 안에 깊이 찔러 넣는데 네가 숨이 찬 건지 제 허벅지를 밀어내 네 입안에서 빠져나온 제 것이 네 얼굴 위로 사정하자 탁자에 놓인 티슈를 뽑아 제 것을 정리해 바지 지퍼를 올려 버클을 채우고 네 어깨를 밟아 밀고 일어나며) 이 정도 밖에 안 되나, 오늘 이석민 씨가 얻은 건 이름밖에 없네.
8년 전
글쓴칠봉
(머리에 닿는 네 손이 머리를 누르자 더 깊게 들어오는 네 것에 켁켁거리며 최대한 정성스럽게 네 걸 핥는, 서툰 혀 놀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제 머리를 더 깊이 누르는 턱에 숨이 차 머리를 뒤로 빼는, 사정감이 몰려온 듯 제 얼굴에 비릿한 향과 진득하게 붙어오는 네 액에 당황하기도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는 너에 손으로 액을 닦아내고는 울먹이며 네 손을 붙잡는) 아니에요, 아니. 나, 끅, 나 잘 할 수 있어요. (너를 억지로 앉히고는 다시 바지 버클을 풀어 조심스럽게 쥐고는 혀를 내밀어 네 귀두를 살살 핥다 너를 올려다보는) 다시, 다시 할 수 있어요. (네 것을 한 입에 넣고는 아까보다는 더 부드럽게 네 것을 혀로 감싸다 제 목젖을 찌르는 네 것에 눈물만 흘린 채 꾸역꾸역 혀를 놀리는)
8년 전
칠봉14
(너에 의해 억지로 다시 앉혀져 울먹이는 얼굴로 제 것을 다시 입에 담는 모습이 오늘 중 처음으로 마음에 들어 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그래요, 석민 씨. 이름만 가져가긴 너무 아쉽잖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이미 한 발 빼서, 똑같이 한다고 또 갈까. (네 끈적한 손을 집어 제 배에 올려놓으며 네 시선을 끌고 안경을 추켜올리곤 고개로 저쪽을 가리키며) 저쪽에 재밌는 장난감 많은데. 쓰고 싶으면 써요. 석민 씨 꽤 마음에 드는 것 같아서, 힌트 주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거. (제 것을 쪽쪽 빨며 올려다보는 네게 웃으며) 최근에 제일 잘 나가는 배우 있죠. 왜 갑자기 잘 나가는 것 같아요? 내 스폰 받는 사람이 차고 넘치는데 유독 잘 나가죠? 오늘 석민 씨가 알아내면, 데뷔하자마자 그렇게 될 수 있어. 대한민국 모두가 아는 핫 루키. 그 자리가 데뷔하자마자 주어진다고. 이석민 씨한테.
8년 전
글쓴칠봉
그 집에 가는 길이라서 답 조금 늦을 거 같아요! 최대한 그래도 빨리 할게요 미안해요 8ㅅ8
8년 전
칠봉15
아냐 괜찮아 우리 석미니 조심히 집에 가고 석미니 집 가는 동안 밥 먹어야겠다 천천히 와도 돼❤️ㅇ❤️ 오기만 해 오빠가 다 할게
8년 전
글쓴칠봉
15에게
아유... 오빠는 무슨, 맛있게 먹어요...❤
8년 전
글쓴칠봉
(똑같이 하면 아무 감흥 없다는 말에 네 것을 빼고는 네 고개짓이 가리키는 곳을 보자 작은 상자가 있어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가다 보이는 생전 처음 보는 물건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 이, 이거 말 하는 거 맞죠? (아무런 대답도 없는 너와 핫루키, 데뷔. 귀에 쏙쏙 박히는 말에 침을 꿀꺽 삼키고는 네 다리 사이에 앉아 제일 작은 도구를 꺼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선은 바지 버클을 풀고는 조심스럽게 제 것을 쥐고 천천히 흔들며 움찔거리는 허리에 네 허벅지에 머리를 박은 채 끙끙거리며 탁탁 소리가 나도록 흔들다 완전히 벗어버린 바지를 쳐다보다 진동기를 들어 너를 보는) 이, 이거 넣어요? (어깨를 으쓱이는 네 태도가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한 번도 건드려본 적 없는 곳을 다리를 벌려 손을 대고는 꾹 누르다 안으로 밀어넣자 뻑뻑한 느낌에 입술을 꾹 깨무는) 흐으, 끄. 아, 아파. 흐아, 아.
8년 전
칠봉16
(제 허벅지에 머리를 박고 탁탁 대능 네 귓가를 쓸어 넘기며 진동기를 넣으려 애쓰는 네 모습에 웃음이 나 네 손을 제지하며) 그렇게 무식하게 찔러 넣으면 들어가요? 진짜 처음 맞나 보네. 이렇게 작은 것도 못 집어넣고. 뻑뻑할 텐데 뭐라도 발라야지. (흘러내리는 안경을 다시 고쳐 쓰고 구둣발로 네 것을 툭툭 건드려 살짝 밟아 바닥에 굴리듯 움직이며) 데뷔하고 싶으면 잘 해요. 아직 이름뿐인 이석민 씨. 고작 한 번 갔어. 뭐든 얻어내고 싶으면 머리를 잘 써야지. (옆에 놓인 상자를 뒤적여 수갑을 꺼내 제 양 손목에 걸고 양손을 들어 네게 보이며) 보이죠. 나는 알아서 다 해주지 않아요. 내가 뭘 하게 만드는 건 석민 씨 몫이죠. (수갑이 걸린 손을 내려놓으며) 날 잘 가지고 놀아봐요. 석민 씨가 어떻게 하는지 잘 지켜보고 있으니까.
8년 전
글쓴칠봉
뭐, 뭐 발라요? (주위를 둘러보다 네 손을 결박한 수갑에 울상을 짓고는 상자를 가까이 당겨 찾아보다 보이는 핑크색 러브젤 통을 둘러보며 손 위로 짜고는 진득거리는 액을 뒤에 바르자 화끈거리는 느낌에 움찔거리며 검지 하나를 뒤로 넣자 아까보다 수월히 들어가는 손가락에 허리를 숙여 끙끙거리다 손가락을 빼고는 진동기 스위치를 네게 건네고는 올망해진 채로 쳐다보다 입술을 꾹 깨문 채 작은 진동기 하나를 넣자 제 안에서 꼬물거리며 들어오는 느낌에 허리를 비틀며 네 허벅지에 볼을 대는) 뒤, 뒤에 느낌이 이상해요. 뜨겁구, 녹아내릴 거 같아요, 힉.
8년 전
칠봉17
(수갑이 달그락 거리는 손으로 허벅지에 기댄 네 머리카락을 만지작대며) 그야 뜨거운 걸 바르니 그렇죠. 그래도 들어갔네, 얼마나 들어갔는지 볼까요. (네 얼굴 앞에서 손가락을 들어 제 쪽으로 까딱이며) 엉덩이 들어봐. 이쪽으로 잘 보이게. (부들거리는 다리로 일어나 우물쭈물 허리를 숙여 제 엉덩이를 보이는 네 손가락을 집어 구멍을 벌리도록 엉덩이에 얹어주며) 벌려, 더. (작은 스위치를 눌러 진동기를 켠 채 손가락을 양옆으로 당겨 벌리고 있는 네 구멍 안으로 스위치를 쑤셔 넣으며) 이런 작은 걸로 쑤시는 건 재미가 없는데. (네가 아까 발랐던 젤을 집어 들곤 네 물건까지 흐르도록 많은 양을 네 엉덩이 위로 죽 짜 흘러내리는 젤을 스위치로 네 구멍 안에 찔러 바르며) 좀 큰 걸 넣어볼 생각은 없어요? 예를 들어, 이쪽? (엉덩이를 든 채 고개를 돌려 제 쪽을 바라보는 내게 눈짓으로 조금 크기를 키운 제 아래를 가리키며) 그렇게 좁은 구멍으론 못 박을 것 같긴 한데.
8년 전
글쓴칠봉
(머리카락을 쓰는 손길이 꽤 다정해 얼굴을 네 허벅지에 비비다 엉덩이를 들어보이라는 말에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나 네게 엉덩이를 보이는 게 수치스러워 주먹만 꽉 쥐다 스위치를 눌렀는지 제 안에서 진동이 느껴지자 당장이라도 다리 힘이 풀릴 거 같이 끙끙거리며 주먹이 하얗게 되도록 쥐는) 흐으, 힉. 끄으, 하으, 아아. (제 것에도 닿는 뜨거운 액체가 제 것을 흐르는 것도 잠시 다리에 힘이 풀려 차가운 바닥에 얼굴을 댄 채로 있다 네 말에 풀린 눈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손가락을 넣어 진동기를 빼고는 떨리는 손으로 네 것을 잡고는 제 뒤에 맞추며 억지로 밀어넣으며 네 목을 끌어안는) 끄, 흐으. 아, 아파요. 너, 흐끅, 너무 커요. 아아, 으응!
8년 전
칠봉18
(네가 목을 끌어 안자 수갑을 찬 손이 불편하게 네 가슴팍에 갇혀 덜그럭대며) 나도 아파요, 석민 씨 좁아서. 애초부터 알아봤지만. 그렇게 좁은 구멍에 아무거나 무식하게 찔러 넣으면 내 게 잘린다고. (네 귓바퀴를 이로 잘근잘근 씹으며) 엉덩이에 힘 풀어, 꽉 차서 힘들겠지만. (네게 손이 가로막힌 채로 허벅지에 널 얹은 채로 소파에서 살짝 일어났다 다시 앉으며 살짝 빠진 제 것을 어정쩡한 자세로 소파에 무릎을 꿇고 제 위에 앉아있는 네 아래에서 위로 세게 허리를 쳐올려 다시 박아 넣고 흘러내리는 안경에 인상을 쓰며) 읏, 하. 석민 씨는 참, 사람을 가만히 못 있게 만드네.
8년 전
글쓴칠봉
(제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네 것에 움찔거리며 끙끙대며 꾸역꾸역 먹어가다 귓바퀴를 무는 네 행동에 더 목에 파고드는, 소파에서 바르작거리며 일어나는 너에 빠지는 제 아래에 느껴지는 허전함에 오물거리다 제 안을 다시 세게 쳐올리는 너에 고개를 젖히고는 생소한 소리를 내뱉으며 네 목을 끌어안는) 아으, 아! 흐, 그, 그래서 싫어요? (목에 둘렀던 팔을 풀고는 너를 울먹이며 쳐다보다 천천히 허리짓하며 네 위를 들썩이며 껄떡거리는 제 것에 괜한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고는 네 두볼을 잡아 시선을 맞추다 흘러내리는 안경을 벗기고는 네 입술에 도장을 찍듯이 꾸욱 찍어내리는) 흐, 아으. 나, 나 싫어요? 흐응, 아아. (안에서 쳐 올리는 네 것이 크기를 키워나가자 감당하지 못할 흥분감에 울음을 터뜨리는) 끅, 하으, 아응!
8년 전
칠봉19
아니, 좋아. (네 고개를 잡아 수갑의 사슬이 네 목에 걸려 조르고 거슬리는 안경이 없어지자 눈을 지긋이 감고 고개를 틀어 네 입술을 깨물어 신음이 새는 네 입안으로 혀를 집어넣어 짙게 키스하며 제 위에서 들썩이는 네 허리 짓에 응해 제 허리도 부드럽게 움직이며) 으움, 좋아. 석민 씨, 좋아. 잘 하네. 허리 좀 더 돌려봐. 좀 더, 빨리 읏. (골반을 움찔거리며 네가 허리를 흔드는 대로 반응이 오는지 네 고개를 잡은 채로 네 목젖이며 목덜미며 마구잡이로 깨물어 제 머리를 네게 뭉개며 네 안에 사정하곤) 하아, 또 하나 얻어 냈네. 어떤 컨셉 하고 싶어요. (달뜬 얼굴로 소파로 늘어져 네 안에 들어간 채로 허리만 움찔대며 수갑 찬 손으로 다른 손도 끌려와 네 것을 손톱 끝으로 긁으며) 석민 씨 내 입에 할래요?
8년 전
글쓴칠봉
(좋다는 말에 안심하는 자신이 너무 더러워진 것 같아 울음이 멈추질 않아, 골반을 돌리며 허리짓을 하는 중에 네가 시키는 대로 천천히 하며 안에서 느껴지는 자극과 아릿한 감각에 눈을 꼭 감는) 아으, 아파요. 천, 하으, 천천히. (제 몸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 깨무는 너에 움찔거리다 제 안을 곧게 쳐올리는 네 것과 따뜻하게 퍼지는 느낌에 힘없이 네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아직 사정도 못한 채 딱딱해진 제 것을 손톱 끝으로 긁는 너에 허리를 들썩이자 여전히 제 안에 있는 네 것이 내벽을 쿡 찔러 두 손으로 입을 막고는 열에 달아올라 빨개진 눈가로 너를 보며 고개를 젓는) 더, 더러워요. 이, 이거 먹는 거 아니에요. 그냥 휴지에 싸서 하면 돼요. 권 이사님 입술 더러워져요.
8년 전
칠봉20
더럽혀줘요, 석민 씨 걸로. 내 입에. 흔들어서 싸요. 내가 보는 앞에서. (제 얼굴을 쓸어 머리칼을 넘기고 입을 벌린 채 손가락으로 제 입안을 가리키며) 뭐든 시키는 대로 하는 거 아니었어요? 아, 걸린 게 없어서 그런 건가. 뭘 원해요. (네 목뒤로 팔을 넘겨 그새 차가워진 사슬로 네 허리를 감싸 당겨 자연스럽게 네 안에서 빠져나와 흘러내리는 정액을 보며 손을 내려 네 엉덩이를 움켜잡고 주무르며) 아니면, 나한테 빨아달라는 건가? 그래요, 석민 씨?
8년 전
글쓴칠봉
그, 그걸 어떻게 해요. (싫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젓다 제 허리를 당겨 자신 것을 빼내는 너에 작게 몸을 떨다 엉덩이를 움켜 쥐는 너에 눈을 꼭 감는) 더, 더럽잖아요. 거, 거기는 안 돼요. 차라리 제, 제가 그 입, 입에 다가 할 게요.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이 부끄러운지 볼을 붉히고는 천천히 내 것을 쥐고 흔들다 허리를 비틀며 끙끙댄 채 결국 네 입안에 사정을 하고는 어쩔 줄 모른다는 듯 안절부절못하며 주위에 휴지를 뽑아 흘러내린 네 턱을 닦아주는) 미, 미안해요. 비리죠? 그러니까 제가 이건 아니라구 했잖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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