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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의 여름은 아침이었고 두 번째 해의 여름은 한낮이었지 올해는 아마 저녁 즈음이려나 네가 없는 꿈이 내게 있을까 부름이 없으면 대답도 없으니까 내가 너를 품고 있는 동안 예정된 시간이 다가와서 네가 너무 많이 자라서 그 약속을 지킬뿐인데 왜 나는 발악하는 걸까 꿈에서 깨어났다고 우는 사람이 있을까 여름은 세 차례나 지나고 있는데 나는 이제야 첫 아침을 맞이하고 처음으로 꿈에서 깨어나고 다시는 꿈속에서 너를 볼 수 없겠지 내 꿈이 되어줘서 내 여름이 되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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