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포기하고 지망생 아닌 일반인처럼 사는데

갑자기 꿈에 프듀에 sm나오는데 공개된 루키즈들이랑 연생들 총 9명 정도 나오는거보고 눈물났다.. ㅠㅠ 인스티즈 와보니까 다 루키즈 새로 녹음한 노래 떠있고 그냥 너무 멀어서 눈물났어 이거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데뷔한다고 뜨니까 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넹

[쌩1]

엥 루키즈 새로 녹음한데 어디 떴어?

[글쓴쌩]

꿈 얘기야!

[쌩2]

나랑 상황 비슷해서 공감된다ㅠ

[글쓴쌩]

ㅠㅠ너무 슬퍼... 지금 도전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생각 든다

[쌩2]

하고 싶은 거는 맞는데 잘 모르겠어ㅠㅠ

[글쓴쌩]

나랑 똑같아.. 하고싶은데 솔직히 간절한건 모르겠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 간절해서 눈물나고 ㅠㅠㅋㅋㅋ웃긴다 진짜

[쌩2]

ㅋㅋㅋㅋㅋㅋㅋ나랑 진짜 똑같아ㅋㅋㅋㅋㅋㅋㅋ

[쌩2]

잠시동안 차선택에 치중하고 만약 2년동안 기회가 온다면 선택할 것 같아ㅎ...(나이가 문제야)

[글쓴쌩]

2에게
혹시 성인인지 학생인지 물어봐도 될까..? 내가 실력이나 외모가 완벽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아닌데 나이도 많아서 더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앜ㅋㅋㅋ학원도 안 다니니까 완전히 지망생도 아니고 일반인처럼 살았는데 마음속에는 아직 미련이 있는 것 같다

[쌩2]

글쓴이에게
성인이야! 학생은 절대 늦은 거 아닌거 시간 지날 수록 느끼는 거 같아ㅠㅎ

[글쓴쌩]

2에게
맞아.. 근데 그렇다고 학생이어서 어리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고 한두세살 차이보다 얼마나 다듬어졌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사실은 자신도 없고 완전 다른 나라 얘기 같아 ㅋㅋㅋ ㅠ

[쌩2]

글쓴이에게
그러네 온전히 나를 믿어야 되는 거 같아...

[쌩3]

루키즈 데뷔하는데 왜 눈물 나는거야?

[글쓴쌩]

오랫동은 지망했던 회사고 나이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차기 그룹은 아예 불가능이라 생각해서 슬펐던 것 같아

[쌩4]

진심 넘나 공감이다... 나도 소속사에서 나오고 그냥 포기... 나이도 많고 실력도 없어서 이젠 내가 봐도 가망 없어. 개인연습생으로 프듀4 나가 볼까 했는데, 그것도 포기 했어

[쌩4]

머리로 포기 했는데 가슴으로 포기를 못했다 ㅠ

[글쓴쌩]

헐 나도 나는 좀 제대로 해보고 해 볼걸 다 해보고? 포기한 거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더 한심하고 포기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 ㅠㅠㅠ 프듀4 너무 나가고 싶은데 거기도 개인은 안된대서 정말 가망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쌩4]

남쌩이야? 지금 개인연습생 뽑고 있자나

[쌩4]

그리고 나도 제대로 안했어... 소속사 들어갔다가 실력 때문에 3개월만에 나온거야ㅠㅠ

[글쓴쌩]

학생인지 성인인지 물어봐도 될까..? 여쌩! 다음 프듀 한다면 나가고싶다.. 진짜 희망고문 꿈인 것 같아

[쌩4]

글쓴이에게
나 올해 22... 너익은 몇 살이야?

[글쓴쌩]

4에게
올해 21! ㅠ 가망이 없는 나이 같다가도 포기할 나이는 아닌 것 같고 어렵다

[쌩4]

글쓴이에게
혹시 지금 이쪽 일 말고 하고 있는 일 있어? 나 한테 실장님도 그랬는데 내 나이는 실력이 미친듯 좋지 않으면 그냥 하던 일 하는게 좋다고 그랬거든.... 익은 실력 괜찮아?

[쌩4]

글쓴이에게
근데 익이 진짜 너무 하고 싶으면 6개월만 소속사 합격 할 정도 실력을 목표로 지금 하던거 내려 놓고 올인 해봐 나도 경험해 보니까 한은 풀렸어

[쌩5]

나랑 똑같다.... 나도 그런 꿈 많이 꿔 나는 토공 붙어서 루키즈 한 명이 나 데리고 사옥 돌아다니는 꿈... 정말 꿈 아니길 빌면서 꿈에서 볼 꼬집고 계속 의심하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아예 다른 쪽 대학 붙어서 곧 입학한다... 입학하면 여기 못 들어올 거 같아 내가 비플랜 준비하는 길이 진짜 올인 아니면 안 될 거 같아서.. 미련도 갖지 말아야지.... 많이 힘들겠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