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여러 일로 바쁘신 와중에 긴 글을 쓰게 돼 죄송합니다.
어제 쇼챔피언 1위 관련 독방 심들의 의견을 정리한 글이니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 번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더쇼 엠카 뮤뱅 음중 인가는 일단 점수 다 공개함.. (거기서 점수가 문제가 있으면 이의제기 하기 쉬움.. 근데 쇼챔은 정확한 점수를 모름..)
방송점수나 선호도 점수
전문가 점수 같은건 확인하기 힘든 점수이긴 함.. 통계자료가 없으니까 pic.twitter.com/uhBJ8IPQsI
— ㅇㅁㅇ^~^(낼 시험...과제...) (@0419gbsky) June 13, 2019">
더쇼 엠카 뮤뱅 음중 인가는 일단 점수 다 공개함.. (거기서 점수가 문제가 있으면 이의제기 하기 쉬움.. 근데 쇼챔은 정확한 점수를 모름..)
— ㅇㅁㅇ^~^(낼 시험...과제...) (@0419gbsky) June 13, 2019
방송점수나 선호도 점수
전문가 점수 같은건 확인하기 힘든 점수이긴 함.. 통계자료가 없으니까 pic.twitter.com/uhBJ8IPQsI
우주소녀 팬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점수를 계산해 NCT127의 1위가 부정하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에는 반론의 여지가 존재합니다.
1. 상대의 주장의 허점
1) 음반에서 1위라고 생각하는 자신 쪽에게 만점인 1000점을 부여함
- 음반 1000점에 우주소녀에게 1000점을 부여, 그리고 NCT127의 앨범 판매량 비율(44000장 대 19000장)을 그대로 적용해 NCT에게 '438'점 부여함
하지만 음반을 점유율로 계산해 점수를 줬다면 우주소녀에게 1000점이 부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NCT의 음반 점수와의 차이도 줄어듦
또한 1위인 팀에게 만점을 부여하는 방식인 것도 피셜이 없음
2) 글로벌 투표를 제외한 한국의 투표율만 계산에 넣음+1위인 우주소녀에게 만점인 4000점을 부여함
- 한국 투표율의 차이 41%:25%만 가지고 1위인 자신에게 4000점 NCT에게 2431점을 부여해 투표점수에서 1569점 차이가 났다고 주장함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듯이 1위에게 4000점 만점을 부여하는 시스템이 아니라면 점수는 달라짐.
게다가 한국 투표의 비율은 20%이며, 나머지 20%인 글로벌 투표에서는 37%(우주소녀):33%(NCT127)로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음.
(만일 득표율대로 투표 점수를 부여했다면 우주소녀: 756(글)+823(한) NCT127: 661(글)+500(한)으로 투표 점수에서 418점밖에 차이나지 않음)
3) 지난주 5위였던 NCT127이 이번에 1위를 차지함. 따라서 PD가 마음대로 1위를 준 것이라고 주장함
- 지난주 1위였던 가수분의 그 전주 순위도 5위
- 또한 지난주 NCT127은 음반, 투표에서 1위였는데도 5위함
(이 부분이 이상하다는 뜻이 아니라 5위여도 충분히 1위가 가능하다는 뜻)
결론:
우주소녀 팬들은 1위인 자신에게 만점을 부여하고 이에 비례해 NCT127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계산한 뒤
방송점수와 전문가 점수로는 절대 1위가 뒤집힐 수 없다고 주장함.
(우주소녀 팬들은 음반 점수 차이(562점) 투표점수 차이(1569점)을 계산해 나머지 20% 방송점수와 전문가 점수에서 뒤집을 수 없는 점수라고 주장함)
하지만 쇼챔의 점수 계산방식은 공개되지 않았기에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한 더쇼에서 음원+음반 점수의 차이는 120점이었으며, NCT127은 지난주 주간아이돌에 나와 방송점수를 더 받을 여지가 있었고,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전문가 점수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요소들도 있었음
따라서 상대가 계산한 방식이 아닌, 점유율 제로 점수를 계산한다면 음원, 음반, 투표에서 차이가 크지 않아
20%인 방송점수, 전문가 점수에서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점수였음.
그리고 쇼챔 피셜로 NCT127이 방송점수와 전문가 점수에서 이겨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함.
점수에 이의가 있다면 상대가 충분히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NCT127팬들은 함께 문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점수를 계산한 뒤, 이것을 확정적인 자료처럼 여러 커뮤에 뿌리면서 NCT127의 1위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상대 자료의 허점과 NCT127의 1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