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머글동생이랑 그리스낮공 - 빨래 밤공으로 종일반 한 이야기 ㅋㅋㅋㅋ
나 저~쪽 남쪽에 작년에 엑스포 한 지역 사는 고딩덕임ㅇㅇ
근데 꾸준히 서울로 광주로 뮤 보러 다녀ㅋㅋㅋㅋㅋ 물론 우리지역에서 하는 공연도 엥간치하면 다 보는 편이고 ㅎㅎㅎ
암튼 경수롱고 꽉나영 연동빵 윤구마이클 캐슷 이였고 희정엄마랑 할매랑 구씨는 까먹었어 ㅠ 내가 배고팠나봄 여직원은 원캐!
솔직히 난 문문성시가 그렇게 좋다길래 문롱고 보고싶었지만 난 캐슷에 날 맞추는게 아니고 내 스케줄에 캐슷을 맞춰야 해서 그냥 보고왔어
슾슾 하지 않기 위해 그냥 전체적인 평만 하자면
재밌었음!!
꽉 이쁘고 ㅠ 연기잘해 노래잘해 여리여리 너무 귀엽더랑 ㅠㅠ
경수롱고 진짜 훤칠하고 얼굴은 이제훈 닮고 (((((나)))))) 나영이랑 솔롱고 케미 쩌렁bbbbㅠㅠㅠㅠ
같이간 동생도 경수롱고한테 반해서 왔어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솔롱고 캐릭이 약간 발음이 어눌하잖아? 그게 은근 겹치면서 빙구같이 순딩해 보이고 ㅠㅠㅠ 좋았음
연동빵 공룡같았엄 ㅋㅋㅋ 나 2열 중앙에서 쪼까 왼쪽이었는데 내 앞에서 성량 발사하셔서 성수 뿜는것도 보고
난 그래도 좋아 ㅋㅋㅋ 생동감 넘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정엄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내 언니가 대학교에서 한번 공연을 이 역할로 했던지라 우리 언니랑 겹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 언니랑 희정엄마 배우분(아 김아영배우!!)이랑 진짜 싱크 쩔어서 더 몰입해서 봤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매는 할매 분장할땐 피부랑 이런건 젊은데 진짜 할매같고 다른 배역으로 나올땐 또 젊어서 놀라고 ㅋㅋㅋㅋㅋㅋ
여직원 은별배우는 진짜 예쁘던데 사진발 안받더라 ㅠㅠㅠㅠ 안타까웠음 ㅠㅠㅠ
아니 꽉, 경수도 사진발 진짜 안받고 모든 배우가 실물이 더 나았음 이건 분명 무대버프도 있을게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슾슾 주의~~~~
나는 취향이 쫌 뻘한취향이라 이상한데서 감동받고 이상한데서 웃거든?
물론 웃는 건 관크땜에 속으로 삼키지만
난 맨 처음에 서울살이 몇핸가요 부르는데 거기서 찡하고
슬플땐 빨래를해 에서 '시간이 흘러~흘러~' 하는데 천 으로 막 하잖아 거기서 또 찡하고
마이클 첫 노래 가사가 짠해서 또 찡하고
롱고, 마이클, 슈주 모여서 술한잔 하는데 또 찡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찡하고 감동 받으려 하면 여지없이 개그 나와서 내 개인적이 흥이 좀 깨진건 아쉬웠어 ㅠㅠ
그냥 내 취향이 마이너틱하구나 ㅋㅋㅋㅋ 하고 느꼈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