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막인데 왜이렇게 좋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쩌라는거야ㅜㅜㅜ진짜 오늘 많이 울었어 특히 석동현 진짜 많이 울더라ㅜㅜㅜ 오늘 마지막에 늘보가 열여섯 열일곱 열여덟을 되게 씩씩?하게 외쳐서 해피의 희망을 잠시나마 가졌는데 마지막 열아홉 스물 왜이렇게 슬프게함ㅜㅜㅜㅜ막 울먹이면서ㅜㅠㅠㅠㅠㅠ나 진짜 그 때 참고있던거 다 터진거 같아 완전 아그리고 영균형범 처음인데 목소리 와 좋더라 여보셔 때 달을등지고 할때랑 고음부분 시원했어 왜 영균형범하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영균형범 꽃꽂이 왜이렇게 잘함?ㅋㅋㅋ정수리에서 꽃이 안떨어져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반응 진짜좋았어 내 뒤에 남성분앉으셨는데 웃음포인트마다 다 웃으신듯ㅋㅋㅋ 진짜 오늘 반응 좋아서 배우들이 더 열심히하고 막 그런게 보였어 난 개인적으로 반응 많은게 좋긴좋더라ㅎㅎ 오늘은 극이 애드립은 없었는데 꽉 찬?그런 느낌이었어 그리고 뭔가 뭔가 기억에 콱박히지는 않는데 아련하게 기억나는 극이랄까 진짜 동화같았어 암튼 자막인데 좋아서 다행이다... 내년에 연어빼고 돌아와라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