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셔) 오늘 밤공 생각나는 디텔 정리!

밑에 여보셔보고온 익인이가 있네...신기해라 

암튼 오늘 기억나는 몇가지들. 

 

1.형균영범 원래이렇게 디텔이 쫀쫀해?? 난 울지않는다 넘버 완전좋아하는데 난울않 시작하기전에 어허엉엉하고 징징짜고ㅋㅋㅋㅋ맨마지막 난 울지않는다 목소리도 겁낰ㅋㅋㅋㅋㅋ진짜매력있어ㅜㅜ 

 

2.늘수노랑 형균영범 원래그런건진모르겠는데 꾸미자씬에서 형균영범이 늘수노 머리 정수리부분에 막 꽃붙여주더라ㅋㅋㅋ 그래서 석구누나회상씬에서 머리에 흰 꽃 붙이고 누나~~~이럼ㅋㅋㅋ 

 

3.꽃하니까 또 생각난건데ㅋㅋㅋ 그대가보시기에 맆에서 수노가 창섭이 귀에 흰색 꽃 그거 꽂아줌ㅋㅋㅋㅋ 

 

4.선규창섭ㅋㅋㅋ물고기잡기씬에서 한사람 머리잡고 배배꼬다가 그옆사람 머리도잡고 그옆옆사람머리까짘ㅋㅋㅋ그러면서 동무들의피를 맑게해줄끼야 랬나?? 그래서 다른 애들이 왜 미역잡아왔냐고 뭐라그러니까 또 피맑게해준다느닠ㅋㅋ이건 원래 창섭이들 다그러는건가?? 

 

5.오늘 식사장면에서 늘수노 받자마자 밥그릇안에 손넣고 후비적거리다가(내보기엔 뭐 빼는것같았음) 바지에 닦고 후비적거리다 바지에닦고 그거 몇번 반복하고 홀짝홀짝 잘 먹다가 다 먹고 내려놓기전에 그릇 휘휘 돌려서 남았나 보고 내려놓는거ㅋㅋㅋ 진짜이거보고 늘보 디텔쩌는구나싶었음ㅋㅋㅋ 그리고 저번엔 늘수노가 마지막까지 야무지게 먹었는데 오늘은 민진주화가 맨마지막까지 열심히 먹더라 창섭이 그릇에 별로 안부어준게 분명해 

 

6.저번엔 대훈창섭봤었는데 이번엔 선규창섭이었어. 근데 그대가보시기에맆에서맨마지막 단체군무씬에서 대훈창섭은 어색하지만 패기돋는 태권도하는데 선규창섭은 한박자씩 느림ㅋㅋㅋ몰라 이번 창섭이들 다 사랑이야ㅜㅜ 

 

7.저번은 핫주화 이번은 민진주화였는데 민진주화는 핫주화보다 훨씬 더 생글생글 해맑더라ㅋㅋㅋㅋ무인도표류해서 저렇게 해맑을수있다는게 신기해... 

 

암튼 여기까지!! 의식의 흐름대로썼다... 기억이가물가물해 엉엉

[호떡1]

1. 형균영범 원래 디테일이 쫀쫀해 ㅋㅋㅋㅋ 난울않 장난 아니지 ㅋㅋㅋㅋ 찌질찌찔의 대명사야 ㅋㅋㅋㅋㅋ

2. 이건 영범이들이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는 디테일인데 꼭 늘수노라서 머리에 꽃 꽂아주는건 아니고 다른 수노들한테도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어 ㅋㅋㅋㅋ
그래서 수노들이 머리에 꽃붙이고 꽃봉오리 하면 그렇게 귀여워 ㅠㅠㅠㅠ

3. 창섭이한테 꽃 꽂아주는건 늘수노 디테일인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가보시기에 맆때 다른 수노들은 콩을 먹인다던지, 콩을 콧구멍에 넣는다던지 ㅋㅋㅋ 뭐 이런 디테일이 있더라고 ㅋㅋㅋㅋ

4. 대훈창섭은 미역잡으면서는 그런 애드립은 없는데 ㅋㅋㅋㅋ 다 잡고와서 내 동무들 피 맑아지라고 잡아왔다 라는 말은 대훈창섭도 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는 진창섭이 좀더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티를 많이 내지 ㅋㅋㅋㅋ

5. 어죽먹는씬에 늘보 디테일 장난 아니지? ㅋㅋㅋㅋㅋ 뭐 찌꺼기같은거 있는거마냥 열심히 안에 있는거 빼고, 바지에 문대고 ㅋㅋㅋㅋㅋ 어죽먹는것도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데 내 기억으로 얀수노는 자기 컨디션에 따라서 엄청 많이 먹을때도 있고, 좀 덜 먹는 날도 있고... ㅋㅋㅋㅋㅋ 전에는 순원이가 창섭이한테 부어줄때 영범이가 훅 쳐가지고 순원이 어죽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주화 열심히 쳐다보는데 주화는 모르는 척 한건지 정말 모른건지 안나눠주더라 ㅋㅋㅋㅋ

6. ㅋㅋㅋㅋㅋ 나도 저 디테일이 둘이 달라서 좋아 ㅋㅋㅋ 대훈창섭 그 태권도 발차기 하고 손 뻗을때 진짜 완전 웃기고 ㅋㅋㅋㅋ 진창섭 어색돋는 안무 ㅋㅋㅋㅋ 뻣뻣한 안무 ㅋㅋㅋㅋㅋ 완전 좋아 ㅋㅋㅋㅋ

7. 민진주화는 좀더 발랄하고 핫주화는 아줌마.... 스럽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핫주화가 본인 입으로 자기는 아줌마느낌이라고 말 했으니까 ㅋㅋㅋㅋㅋ 민진주화는 확실히 생기발랄한 면이 있어 ㅋㅋㅋㅋㅋ

[글쓴호떡]

헐 정성스런 댓글...사랑해사랑해ㅜㅜ어죽씬 내 최애야...♡ 저번 늘수노 보러갔을땐 마지막까지 꼴깍꼴깍 먹었는데 오늘은 막 찌꺼기빼서 바지에 닦고 그런디테일을주더라고ㅋㅋ그리고 창섭이 머리에 꽃꽂는거 저번엔 없었는데 오늘은 생겼더라구!! 긴댓글고마워♡♡

[호떡2]

아니얌 ㅋㅋㅋㅋ 나 완전 푹 빠져서 미친듯이 돌고있는 물고긴데... 내 주변 친구들은 내가 여보셔,무인도 얘기만 꺼내면 이제 지겹다는 제스쳐를 보내니까 ㅠㅠㅠㅠㅠㅠㅠ 누구랑 같이 앓앓 하고 싶은데 그걸 못해서 맨날 인티들어와서 후기보고 댓글달고.. 사진찍고 올리고 리댓다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어.. ㅠㅠㅠㅠ 흑... ㅠㅠㅠㅠㅠ 오늘은 나 안갔는데 이렇게 후기보니 마치 내 눈앞에 배우들이 공연하는것같고 너무 좋다고 한다 ㅠㅠㅠㅠ

[글쓴호떡]

그렇게말해주니까 고마워...♡ 의식의 흐름대로 쓴 망글인데ㅜㅠㅠ

[호떡3]

나 갔을때도 미역잡는부분 재밌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호떡4]

나는 미역잡을때 애들이 왜 미역잡냐고 그러니까 관객쳐다보면서 "ㄴ,나랑 눈이 마주쳤어" 이러니까 애들이 무슨 미역하고 눈이 마주치냐고 뭐라그러고 애들이 놀리니까 다시 그관객손으로 가리키면서 "니 이따가 다시보자"이러고 갔어ㅋㅋㅋㅋㅋ

[호떡5]

2 나 봤을때도 수노 귀에 꽃꽂아줬었어ㅋㅋㅋ
그리고 주화귀에도 꽂아줬었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