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슈주팬이라서 잭더리퍼 알게된후로
진짜 꼭 성민 때문만은 아니라 잭더리퍼 한번 보는게 소원이였는데
오늘 너무 좋은 기회로ㅠㅠㅠ
보게 되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기대 만빵하고 들어가서 불꺼지면서 설리설리 돋았는데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다니엘 역에는 엄기준, 잭 역에는 김법래 님 이셨는데ㅠㅠㅠㅠ
우와 진짜 김법래님 목소리 동굴목소리;;;소름소름;;;
중간에 다니엘 똘끼 퍽ㅋ팔ㅋ 하는 부분에서...
와..우와....헐...하면서 보기만할뿐;;;;;;;;;;;;;
등에 소름 돋고 목부터 얼굴까지 소름 쫙 올라오고;;;;;
태어나서 뮤지컬 처음 보는데 커튼콜때 뭔가 벅찬 느낌 되게 좋더라구요ㅠㅠㅠ
언젠가는 꼭 밍다니엘을 보고 마리라 다짐 하게됬습니다 :-)
엄기준님 무섭게 연기 잘하시고
다른 분들도 뭐;;;;;우오아ㅜㅏ;;;;;;;;;;;;;;;;
뮤지컬이 이런 느낌일줄 몰랐ㅇ어ㅕ
살인마 잭은 원래 유명한 얘기니까 알고는 있었는데
내용만으로 따질 극이 아닌듯 싶어요
무대 뱅글뱅글 돌아가는거보면서 우왁 신기신기
결론 : 잭더리퍼 짱bbbb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