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여보셔가 자첫이었어....ㅎ 이거 감안하고 봐줘ㅋㅋㅋ
항상 여보셔는 영상으로만 만나봄ㅋㅋㅋㅋㅋ 그래서 늘보수노랑 미니수노밖에 접한 적이 없다고 한다
나는 재균이를 번점에서 처음봤고 원래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수노에 대한 위화감이 처음부터 없엇는데
큰키때문에 걱정하는 후기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
ㄱ근데 내가 보기에는 큰 키..? 귀여운걸...? 살을 더 뺀 건지 번점때보다 더 말라서
다리 모으고 앉아있는데 얼마나 불쌍하던지.. 어깨도 구부정하게 하고 있어서
큰 키가 전혀 문제가 되지않았어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프레스콜 영상이나 사진나오면 알겠지만 귀여움....ㅎㅎ
노래도 '악몽에게 빌어' 어려운 편이라고 해서 음이탈할까봐 살짝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음이탈 없었구 무릎꿇고 두손 싹싹 빌면서 고개막 도리질 치면서 부르는데.... 울면서.. 진짜 무대올라가서
달래주고싶었다......ㅠㅠㅠ 기어가다가 사람 쓰러진거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게 불쌍함ㅠㅠ 형아ㅠㅠㅠ
여신님이 보고계셔 할때도 나는 늘보 영상만 수십번을 돌려봐서 안무가 어떨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사실 다 예상하고 있었는데 늘보랑 다른 행봌ㅋㅋㅋㅋㅋ 원래 거기 디텔 다 달라?
아님 이번에 바뀐건가?ㅋㅋㅋㅋㅋㅋ
암튼 달라서 빵터짐ㅋㅋㅋㅋ 같이간 친구도 귀여웠다곸ㅋㅋㅋㅋㅋ
혹시나~ 이런것도 좋아하실까? 혹시나~ 이런것도 맘에 드실까? 이떄도 완전 귀엽곸ㅋㅋㅋ
혹시나를 좋아하실까~~ 하고 간주에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다른 배우들이 맞장구 쳐줘서 더 웃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너무 칭찬만 한듯 하다... 뭔가 비판이 필요하다...
음.... 아! 재균이 콧물진짜...엄청 흘림.....ㅎ... 콧물이 막.....ㅎ 무대에 집중해야되는데 콧물만 보게될 수 있다는
단점이있네. 사..사실 얀수노가 알련지 모르겠지만 나 너가 콧물 소매에 닦는거 다 봤다,,,?
처음 닦을 땐 막 무서워서 팔 사이로 머리 숨기는 척하면서 닦더라,,?
그 소매 유부가 잡고....ㅎ
두번째는 대놓고 닦고....? 근데 그건 차라리 나았음 자연스러웠어b
첨에 막 배 안고친다고 우겨서 멱살잡힐때 팬티보인다는ㄱ..? 팬티예쁨
확실히 얀수노는 늘보나 미니 수노보다 어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 "왜 내 앞에 나타난거야..? 난 믿지 않았잖아" 여기 장면부분
성장드라마같은 느낌이 들긴했어... 원래 그런건가..?(혼란)
그리고 다른 수노들은 막 중간중간에 계산하는듯한 느낌이 온다며
근데 얀수노는 끝까지 모르겠음. 근데 이것도 내가 초연 재연을 안봐서 연출이 바뀐건지 얀수노 노선이 그런건지 알 수가 없다......
암튼 난 얀수노가 숨어있다가 여신님이랑 대화할떄까지 나는 몰랐고 같이간 친구도 몰랐어...
그냥 수노가 미쳐서 여신님 진짜로 믿는줄 알았지.......하..
글고 이건 여담인뎈ㅋㅋㅋㅋㅋ
그 배에 전선 잔뜩있는 부분 있잖앜ㅋㅋㅋㅋ
유부가 얀수노에게
"이것 좀 고쳐줄래?"
"부탁하는거야?'
"부탁하는거에요 엉엉"
"부탁들어줄게에~"
거기 부분에서 얀수노가 고치고 닫았는데 나중에 석구가 다시 열었다? 그리고 다시 닫는뎈ㅋㅋㅋㅋ
안닫히는곀ㅋㅋㅋㅋㅋㅋ 닫았는데 열리니까 안에 전선 정리하고 또 닫곸ㅋㅋㅋ 근데 또열리곸ㅋㅋ
관객들도 빵터지고ㅋㅋ 배우들도 황당해하고ㅋㅋㅋㅋㅋ
석구가 다른 사람 불러서 이것 좀 닫아달라고 했는데 그 배우도 못닫고ㅋㅋㅋㅋ
열어둔 채로 진행하다가 얀수노 등장하니까 석구가 수노보고 닫아달라고함ㅋㅋㅋ
근데 얀수노가 닫으니까 닫힘ㅋㅋㅋㅋㅋㅋ
관객들 그거 보고 "오~"소리내고ㅋㅋㅋㅋ 배우들도 감탄ㅋㅋㅋ
진짜 배 조종수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얀수노 귀여움 재균이가 자기 안귀여운데 수노해서 너무 걱정이라고 인텨뷰에서 그랬었지만. 성공적이야 짱귀여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