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뮤지컬 보다가 조는 경우 거의 없었는데 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시간 밖에 못자고 보러 간거긴 했는데 그래도 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일단 나는 영화로도 안보고. 뮤지컬 헤드윅이 작품 자체를 처음 접했던 거라서 매우 어려웠음. 심오했음. 고등학교 다닐때 그래도 언어 1등급만 맞고 다녔는데 어려웠음. 이해 안됨. 난해. 난해함으로 따지자면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뺨 치고. 롹 스피릿으로 치자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뺨 후려침. 가사 전달력이 안좋다기보다는, 그냥 내가 말귀를 못알아들은듯??? 가사 못 알아듣고 그냥 대강 눈치로 가사 이해함. 한 세번은 봐야 이해될 것 같은 작품. 조승우는 멋있었고 이영미 배우도 시원시원했다. 그러나 어려운 작품. 가볍게 재미 삼아서 볼 작품은 아닌 것 같음. 작품을 감상하러 왔다기보다는 조승우를 감상하러 온 관객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는 느낌. 끝. 7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어디서 봐도 잘 보이는 좁은 극장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