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마이클리,한지상,박영수,이충주
존 파우스트: 송용진,김재범,윤형렬
그레첸: 차지연,장은아
시놉시스
전도유망한 월 스트리트의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는 사랑하는 여인 그레첸과 미래를 약속한 사이다.
1987년, 주가가 대폭락하는 블랙 먼데이가 발생하고 존은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다.
절망에 빠진 존에게 유혹의 손길이 찾아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X는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는 스카웃을 제안하고
존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X와 계약을 맺는다.
존은 X의 지시에 따라 M&A 전문가로 활약하며 승승장구하고,
성공의 욕망에 눈 뜬 존은 불법적인 일까지 손대며 점점 악의 세계에 빠져든다.
변해가는 존의 모습에 그레첸은 알 수 없는 공포감과 외로움에 빠져들고,
그런 그레첸을 보며 뒤늦게야 존은 X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러나 X와 맺은 피의 계약으로 존은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