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실시간으로 그 까는 글 봤는데 당연히 쏘냐가 기분 나쁠 글이었고
트위터로 그렇게 막.. 그런건 좀 잘못된 판단이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그런 소리 정돈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 누가 가만히 있는데 저런애 좀 쓰지마라 쟤 싫다 매력없다 이러고 인신공격까지 일삼는데 멘탈이 멀쩡하겠음..
게다가 쏘냐는 워낙에 믿보배 소리듣고 항상 좋다는 평이 대부분 것도 요샌 조로 이네즈 본투이네즈마냥 잘한다는 소리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비난 당하면 충분히 억울할 거라 생각함
그걸 스루하는 강철 멘탈이어야 무대 위에 서는 배우로써 더 좋은 거겠지만 그래도 개인 SNS에 속상 표출조차 못할까 싶다
심지어 막 욕을 한것도 아니고 난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항상 좋은 마음으로 무대에 서는데 그렇게 싫다면 보지 말라는 정도는..
배우를 떠나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소리 아닌가 싶어
쏘냐 까던 그 글이 진짜 뭐 어디가 어때서 싫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마구잡이로 니 존재 자체가 싫다는 글이었으니..
그 트윗 글 하나때문에 여태까지 쌓아온 커리어 싸잡아서 비꼬아지고 뭐 피하고 어쩌고 하는거 보면 참 안타까움
사실 쏘냐만의 그 특유의 분위를 지닌 여배우도 흔치 않고 그만큼 가창력도 되고 역할 소화도 잘하는 배우 흔치 않은데
상황 자체가 참.. 조금만 더 그쪽에서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을텐데 그 상황도 모르고 너무 덮어놓고 까는 사람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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