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극은 아니었고 돌고 있던 극이 있어서 볼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슈주팬이다보니 그래도 규무영 한번은 봐야지 싶어서 겨우 유정학-규무영으로 맞춰서 예매했는데 나란 호떡 입금시간 놓친게 다음날에 생각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예대는 안 터지고 해서 결국 세미막을 다녀왔어
정학은 안경으로 20년을 왔다갔다하잖아 웅정학 안경 잘 어울리드라 그리고 뭐랄까 남자다움? 그런 연기가 되게 좋았어 아빠 연기도 좋고
특히나 마지막 감정연기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웅정하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무영은 사랑했지만 프콜 보고 제일 기대하고 갔는데 감정도 좋았고 자기도 마지막에 감정이 좀 북받친거 같더라고
웅규 첫공 때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기대하고 갔는데 둘이 케미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녀보다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차르트 때 질질 울고 그 후로 본 뮤에서는 마리앙 때 한번 찔끔 울고 말았는데 사랑했지만에서부터 슬퍼지더니 마지막으로 정학이랑 무영이 대화하는데 흐어어어ㅓ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퍽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제서야 정학이 무영을 마음 편하게 보내주는데 둘이 같이 일할 때 웃고 장난치던게 스쳐지나가더라
컷콜 때 등장대비 고효율 무영 저효율 정학으로 웃겨주시고 웅정학이 공중에서 떠다니는거 뭐 잡으시더니 규무영에게 건네주니까 두 손으로 되게 공손하게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전문을 돈 극도 아니고 자첫이 자막이 된 극인데 막공을 보니까 허하더라
여운도 오래 남는 극이라 강제자막 안 했으면 유정학이나 승무영 보겠다고 난리칠뻔 허허허허ㅓ헣허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