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차카민 / 크리공동민을 거쳐서 세미막 옥차동민으로 마리앙을 끝냈다
옥마리 한 번 더 보고 싶어서 총막 예매했는데 예매하고 캐스팅 변경 문자가 와서 결국 세미막행....☆
그래도 친구랑 계속 얘기하던 옥차동민으로 얼결에 보고 끝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르젠 한 번 더 못 본건 괜히 아쉽고만.... 카르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봤던 옥마리보다 어제 옥마리가 재판씬에서 더 울었던거같다
중간에 손으로 눈물을 닦는데 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의 여자랑 독사 아주 좋았다 역시 노래가 내 취향....
더불어 옥차 붙는거 역시 내 취향.... 옥차 쩔었음.....
동펠젠은 전에 봤던때보단 연기가 좀 나아진듯 역시 동서긔도 목소리 내 취향....
카이 연기+동서긔 노래가 섞인 페르젠이 있었다면 딱 내 취향의 페르젠이었을텐데
감기가 돈다더니 민옵도 감기인건지 목이 좋은거같진 않더라고 평타침
그리고 예상못한 오를레앙이 진행하는 무대인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앙이 올라온 배경? 그걸 설명해야하는데 민옵이 들고있던 대본 갑자기 동서긔한테 대본 건네줘서 현실당황
그리고 국어책 읽듯이 대본에 코를 박고 읽던 동서긔 그리고 뒤에서 오글오글하던 배우들ㅋㅋㅋㅋㅋㅋㅋㅋ
관객들도 읽는거 들으면서 다들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막때도 카이한테 넘겼다더니 카이도 국어책 읽었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대본 민옵이 돌려받고 주조연 소개하고 주연배우들 한마디씩 하고 감사한 분들~ 하면서 무대인사는 끝났다
무대인사 전에 배우들 한명씩 나오는데 옥이 차언니 들어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페르젠이랑 오를레앙 비중이 많지 않은데도 굳이 저 배우들을 써야하나... 라는 생각이었는데
페르젠은 듀엣넘버도 잘 살려야하고 무엇보다 오를레앙은 넘버가 높앜ㅋㅋㅋㅋㅋㅋㅋㅋ보다보니 신경 안 쓰고 뽑기엔 힘든 배역인걸 깨달았어...
최고의 배우낭비는 강희배우라고 생각합니다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이미지랑은 잘 맞아서 좋았고ㅠㅠㅠㅠㅠㅠ
아역들은 시영이 은수 봤고 이안이랑 펠릭스 봤는데 오구오구 이쁜것들 시영남매 못 본게 좀 아쉽다
그리고 앙상블도 사랑이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킬 보다가 마리앙 보니까 앙들 퀄리티가.... 달라.....
이렇게 또 극 하나를 떠나보내고 왔다고 합니다 역시 막공 보면 뭔가 허하고 정리가 잘 안 되는 느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