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영업으로 가게 된 사찬 관대
결론적으로 성연출vs웅의 하드캐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웅 너무 재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연출님이 웅 보고 오래된 배우라고 남경주배우 바로 다음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 뿜을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이 막 작곡 투덜거리고 대본 투덜거리고 연습 왜 이리 많이 하냐고 투덜거린다곸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성연출님 인증 최재웅배우가 연습 제일 많이 나온다고
웅시렁 웅시렁거리면서 할거 다 하는 사람
관대가 처음인데 (덕들 말로는 처음은 아니라고하는데 본인 기억과 기준에선 처음인가...?)
이건 재밌게 해야하냐 진지하게 해야하냐 하니까 진행자분이었나 재밌게 하는걸 원하다니까 알았다고
그 후로 웅이 말하려고 하면 꽃이 재밌다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알던 사내가 아닌 사내를 표현하고 있는 웅의 멜빵과 벙거지모자는
멜빵은 바지가 나왔는데 너무 크고 벨트는 못 하는 바지라서 멜빵하라고 해서 멜빵 착용
글루미데이는 못 봤고 사내라는 인물은 실존하지도 않으니 실존인물인 김우진과 윤심덕처럼 참고도 못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대본을 봤는데
그때 떠오른 이미지는 걸인, 노숙자 이런 이미지 정장은 무슨 하늘하늘거리는 그런 옷인줄 알았는데 대본 리딩하러 갔더니
정민사내가 크으으 하고 폼 잡고 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크으으 하면서 하는 행동을 봐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이 잡아온 사내의 느낌이 성연출님에겐 크게 다가와서 그동안의 사내에 가둬두지않겠다고
벙거지모자랑 코트도 그렇게해서 쓰게 되었다고 이상할수록 좋다고 둘만 좋아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루미데이에서 사의찬미로 제목이 바뀐게 본인한테는 좋은 일이라고 하더라고
그대로 글루미데이였으면 본인도 그동안의 사내들과 똑같이 갔을텐데 사의찬미, 죽음을 찬미하는 사람으로 잡았다고
질문 중에 마지막에 대본을 읽으면서 우실때가 있는데 무슨 감정이냐는 물음이 있었는데
"제가 울었어요 0ㅁ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도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사람이고 어릴때 새로 나온 만화책을 보는 느낌? 그런 느낌으로 대본을 펼쳐서 읽는다고 하더라고
막 우진이랑 심덕은 김우진님, 윤심덕님 존칭 쓰면서 말하는데
사내는 인물이 없으니까 한명운님... 여러 사람을 죽여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는 참고라도 할 수 있었지 라며 웅시렁 웅시렁
그리고 배우들의 깨알같은 홍보 다른 배우들도 다르니까 또 봐달라고
키 큰 애들 보고싶으면 다른 배우들 보라고 여기는 단신팀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일 관대팀이 장신팀이었지 유부안정
노래에 관해서는 배우들이 공통이더라
노래는 정말 좋은데 박자가 3박자여서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고
그래서 꽃이 오늘 공연도 초반에 박자 밀린거같다고 셀프 디스 시전ㅋㅋㅋ
아무래도 공연에선 감정이 흥분되어가지고 본인은 우ㅏ다다ㅏ닥 달리고 싶은데 박자는 그러질못하닠ㅋㅋㅋㅋ마음만 급햌ㅋㅋㅋㅋㅋ
그 3박자의 어려움을 토로하는건지
성연출님이 연습실에 가는데 연습실에서 다른 박자의 노래가 들려서 뭔가 했더니 "야~야야 내 노래가 어때서~♬"
연기 지적하면 "야~야야 내 연기가 어때서~♬" 다들 재밌게 연습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심덕이 마지막에 울먹이면서 얘기하니까 꽃이 츤츤거리며 행거치프 건네주고 덮고있던 담요도 정리해주고
그거 보고 웅도 옷을 뒤적뒤적거렸지만 나오는것은 없었다고 한다
아 어제 일인데 뒤죽박죽 쩐다
무튼 생각외로 재밌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소품 참사
분명 웅은 종이를 툭 쳤을뿐인데 찢어지고 심덕 몰아세울 때 책상 들었다가 쾅 내리칠때 필통이랬나 책상에 있던 소품 휴지통에 그대로 떨어지고
우진이랑 사내 몸싸움하는데 우당탕 당하면서 거리가 잘못 조절되었는지 부딪혀서 넘어지려는 의자 붙잡고 앉은 꽃의 순발력 올ㅋ
공연은 자첫때가 좋았지만 꽃의 노래는 이날이 더 좋았다 자첫때 목이 안 좋아가지고ㅠㅠ
최심덕도 나름 난 잘 봤어 안심덕보다는 확실히 여린 느낌 여고생같기도하고
예상이었으면 5일 꽃안웅이 두번째 관람이었는데 영업 당해서 간 관대였는데 관대로 다 얻은 느낌
어제도 도장 하나 더 받았다 크핳!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도장 하나정도는 더 찍게 해주는 네수르....(감격)
덕분이 40퍼 할인권 또 받았다고...합니다..... 벗어날 수 없는 할인권의 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