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한테 치여서 총막 예매하고 보러갔음 ㅋㅋㅋ
ㅋㅋㅋ진짜 마이라 맡으신 배우님이 안쓰러운 총막이었음 ㅋㅋㅋ
아멧범 도른자들 ㅋㅋㅋㅋㅋ
1막은 그냥 그랬는데
클맆 등장 부터 ㅋㅋㅋㅋㅋ
입장하면서 부터 마이라한테 꽃준것 까지는 와... 이러고 넘어갔는뎈ㅋㅋ
클맆한테 뭐 마시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딸기우유요. 안돼면 초코우유...?"
ㅋㅋㅋㅋㅋㅋ
배우님 당황하시곸ㅋㅋㅋ
결국 범클맆이 맹물 달라곸ㅋㅋㅋ
시드니도 맹물 달라고 함 ㅋㅋㅋ
근데 마이라 배우분 평소 대사 하는것 처럼
"다음에는 진저 에일 말고 진짜 술로 건배 하자고"
했다갘ㅋㅋㅋㅋㅋㅋ 마이라 배우님 당황하고
아멧범 도른자들은 천연덕스럽게
"이거 투명하잖아 안보여?"
ㅋㅋㅋㅋ 마이라 일막에 그냥 심장마비 걸려 퇴장할 분위기였음 ㅋㅋㅋ
계속 부채질 하시는데 진심이 느껴짐 ㅋㅋㅋ
아멧하고 클맆 날뛰는데 계속 옆에서 다독이는 엄마 같은 느낌 ㅋㅋㅋ 진심 수고 많으셨음.
퇴장할때 끝까지 아멧이 카펫에 쓰러져 있는 마이라 손 들었돠 놨다 하고 ㅋㅋㅋ
제발 빨리 퇴장하고 싶으셨을듯 ㅋㅋㅋ
그리고 ㅋㅋㅋㅋ
그 관객들 가리키면서 연극 소품이라고 하는 부분에선 ㅋㅋㅋㅋ
막 신기한 인형이라고 움직이는 대로 눈이 움직인다고 하고 ㅋㅋㅋ
아멧이 거기서
"더 신기한건 누굴 더 좋아하는지 알수 있어"
말하고 서로 등지고 섰다가 서로 다른 뱡항으로 걸어감 ㅋㅋㅋㅋ
범클맆 관객들이 자기가 가는 방향 더 많이 쳐다 봤다고 좋아하고 ㅋㅋㅋ
1막에 이렇게 애드립 많은 회차 처음 본듯
그래서 오히려 2막 임팩트가 떨어진 느낌...?
2막에서는
나중에 포터랑 클맆 둘이 대화 할때는 포터가 더 신기한건 색이 바뀐다고
달라진다고 해서 ㅋㅋㅋㅋ 무대 앞까지 가서 그 앞에 관객 뚫어져라 바라보고 ㅋㅋㅋㅋ
진짜 얼굴 빨게 졌다고 좋아함 ㅋㅋㅋ
시드니가 맥주 달라고 하는 씬에선 범클맆 막 흔들어서 줘서
질질 흘리고 ㅋㅋㅋㅋ 시드니가 결국 샴페인 뿌리듯 막 바닥에 뿌렸는데
나중에 클맆 사랑한다고 붙잡을때 맥주 밟고 미끄러짐 ㅠㅠㅠㅠ
진심 아파 보였음 범클맆도 당황해서 괜찮냐고 하고
"아 그러게 맥주는 왜 뿌려서!"
이렇게 화내는데 뭔가 설램ㅋㅋㅋㅋㅋㅋ
총막은 앞쪽에 이렇게 난리가 나서
경찰하고 작가 둘이 애드립 부분이 약하게 느껴졌음 ㅠㅠㅠ
아.. 맞아 이 장면에섴ㅋㅋ
정말 마지막이다 싶었는지 아멧ㅋㅋㅋ 막 셔프 헐크 처럼 잡아뜯곸ㅋㅋ
더불어 범클맆 셔츠까지 잡아 뜯음 ㅋㅋㅋㅋ
무대에 단추 굴러다니곸ㅋㅋㅋ
내가 지금까지 헬가를 세라 헬가만 봣는데 ㅠㅠ
총막 헬가는 바른 배우분이여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어 ㅠㅠ
막 클맆이랑 단둘이 있다가 시드니 돌아왔을때 세라 헬가는 겁나 귀엽게
시드니 한테 안기는데 그런 포인트가 달라서 아쉬웠던듯 ㅠㅠㅠ
아 무튼 유쾌한 총막이었다
좀 늦게 치여서 늦게 표를 잡았더니 ㅠㅠㅠ
앞쪽 표가 없어서 ㅠㅠ 앞쪽에 못앉은게 제일 아쉬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