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범시한테 치여서 보러갔어 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는... 음.. 쏘쏘
마치 라디오스타 / 인생은 즐거워(스포 방지 드래그 하면 어떤 영화인지 나옴) 같은 영화랑 느낌 비슷함 ㅋㅋㅋ
반짝 반짝 빛나는 청춘물임 한 여름의 뜨거운
이런거 좋아하는 호떡이면 좋을듯 ㅋㅋㅋ
(오글거리는거 질색하는 호떡이면 비추)
난 사회에 찌들어서 그런지.. 극이 재미있긴 한데
스토리에 공감은 안갔음 ㅋㅋㅋ 중반까진 그럭저럭이었는데 끝을 향해 갈수록 공감 안감 잼 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어. 꿈을 향해 간다 이거 말고 그냥 배우들끼리 한바탕 신나게 놀고
진짜 친구들처럼 치고 박고 하는게
그러나 배우들 캐미는 좋았음 ㅋㅋㅋ
남자 배우들끼리도 캐미 좋고 ㅠㅠㅠㅠ 문진아배우도 좋았음 ㅠㅠㅠ
내가 범시 팬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호빈(우주스타 호비뉴ㅠㅠㅠㅠㅠㅠ)이 매력터짐 ㅋㅋㅋㅋ 건축학개론 납득이 같은 개그 + 허세 캐릭터인뎈ㅋㅋ
범시 특유의 연기 좋아하고 애드립도 좋아해섴ㅋㅋㅋㅋ
지금은 초반이라 그런데 뒤로 갈수록 배우들끼리 친해지고 하면서 애드립 많아 질것 같은 느낌 ㅋㅋㅋ
다 보고나면 스토리는 남지 않지만
배우들끼리의 꽁냥과 캐미는 깊게 남는다ㅠㅠㅠㅠ 극에 애정하는 배우 있으면 꿀극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등장부터 관객석으로 나오고 관객들이랑 소통 많이 함.
(범시 왼쪽 끝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관객들 쳐다보고ㅋㅋㅋㅋㅋ)
중앙이 좋겠지만 왼블 오블 자주 왔다 갔다함 ㅋㅋㅋㅋ
(왼쪽에서 불렀다 중간에서 불렀다 오른쪽에서 불렀다 그래 ㅋㅋㅋㅋ)
공연 중간에 배우 몇분이 관객석으로 아예 들어와서 호응유도도함
넘버는 솔직히 내가 락을 별로 안좋아해서 머리속에 맴도는 넘버 없음잼........
나쁘진 않았어 겁나 신남 ㅋㅋㅋㅋ
컷콜때 배우들도 미치고 관객들도 환호 장난 아니야 ㅋㅋㅋㅋㅋ
진짜 혼을 불사르는듯
뮤를 본다기 보단 공연을 보고온 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ㅋ
ps. 아... 청춘물이여서 그런지 치고박는 씬있는데
난 이상하게 그넘버가 좋더라..... 서로 왔다 갔다 소리치면서 노래하는게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