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번주 목요일 내부시연회보고 정말 너무 좋아서 화요일에 한번 더 다녀옴
목요일에 멜키어 했던 학생이 화요일에는 성인남자 역할이었는데 참 잘하더라 진짜 고등학생처럼 안보였음ㅋㅋ 그리고 목소리톤이 죽임
두번 다 멜키어가 달랐는데 둘다 엄청 훈훈..ㅋㅋㅋ 나중에 데뷔하면 기대됨
벤들라랑 모리츠는 두번 다 같았는데 벤들라 맡은 여학생이 정말 꾀꼬리처럼 노래 잘부르고 연기도 잘했음
고등학교 공연이라 기대 안했는데, 가끔 계원예고에서 대학공연 저리가라하는 공연을 뽑길래 올해도 다녀왔는데 작년보다 좋았음
내가 싸덕이기도 해서 일부러 찾아서 다녀왔는데 고등학생들이 연기도 참 깊이있게 잘하고 지루하지도 않더라
그리고 진짜 무대랑 조명 똑같아서 들어가자마자 헉했음ㅋㅋㅋㅋ
아 그리고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건 모리츤데 모리츠 맡은 학생이 그 역할을 진짜 잘 소화함 표정연기나 웃음 포인트같은거ㅜㅜ 싸덕으로써 행복
조정석모리츠를 보고 연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이미지도 비슷하고 연기도 노래도 되게 잘해서 제일 기억에 남음
나중에 이 학생들 커서 이 캐스팅으로 싸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 정도로 잘했음
내일이 막공이라는데 한번 가볼까..ㅋㅋㅋㅋ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 후기 쓴다 한번 가고싶은 호떡들 있으면 넘버들으러 가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