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학술대회 한다고 소강당? 같은데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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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의 중요성을 알게됬어...ㅂㄷㅂㄷ 

왜 국극이랑 유플이 단차가 망했다는지 몸소 체험하고 옴... 내가 2층 지저스석이랑 1층 중블 4열 앉았는데... 망망망... 지저스석인데 무대 사이드/제일 앞 1/3이 안보임 왜냐? 2층인데도 단차가 거지라서 안전대가 막아서 안보임.. 

1층 중블 4열 왼쪽 통로석에서 2칸 들어간 자리에 앉았을때는 앞사람이 수구리만 안하면 무대가 무리없이 보이긴 하는데 무대를 쫌만 더 낮게 쓰면 뒤통수만 보면서 두시간 날릴거 같다는 생각... 걍 단차가 없어... 물론 학교 소강당이랑 극장이랑 같겠냐만은...그래도 나름 시뮬레이션 하고 옴.. 

덕분에 학술대회 내용은 반쯤 휘발이지만..^^ 몸소 체험해 보니 사블통로가 진짜 그나마 나을거 같아.. 

샤롯데 ,충무같이 단차 낭낭한 대극장이나 중소극장, 지방에 소향씨어터 같은데만 가서 단차가 얼마나 극에 큰 기여를 하는지 몰랐어..... 

 

호떡들 만약 대학생들이면 학교 소강당에 행사하면 가서 한번 시뮬레이션 해봐

[호떡1]

ㅋㅋㅋ연뮤덕된후로 단차 분석하고 그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