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으아 우어,.... 진짜 말이안나온다. 사실 뮤보면서 넘버에 소름 돋은 적은 있어도 연기로 소름 돋은 적은 없어 왜냐면 연기를 볼수있을만큼 가까운 자리에 앉아본적이 없기 때무니지... 하....ㅜㅜㅜㅜㅜㅠ 와... 머글들은 무거워하는 극이라고 해서 걍아무 기대없이 궁금해서 보러갔다가 대차게 치였어ㅜㅜㅜㅜ엉엉엉 우와 대사 연기 연출하나하나 소오름 뭔가 이제껏 본연극들은 극중에 배우들이 갑자기 흥분해서 몰아붙이는 연기하면 연기는 잘하는데 저들은 왜 저토록 흥분을 하는걸까.. ? ㅇㅡㅇ? 솔직히 크게 공감가지 않았는데 프라이드는 우와 ㄴ 캐릭터하나하나 공감돼고 빙의돼서 막 몰아붙이는 씬이 부담스럽지 않고 완전 몰입됐어ㅜㅜㅜㅜ 현재랑 과거 왔다갔다 하는 연출도 대박이고ㅜㅜ 특히 실비아 소름ㅜㅜㅜ 현재 과거 갭이 큰데 순식간에 감정연기 싹변하는거 보고 소름돋음ㅜㅜㅜㅜㅜ 우와 대사하나하나도 막 받아 적어 두고두고 담아두고 싶더라ㅜㅜㅜ엉엉 계속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잖아? 그게 과거와 현재랑 이어지는게 정말좋더라 실비아는 올리버한테 괜찮다그러고ㅜㅜㅡ 필립은 올리버를 부르고 올리버도 필립을 부르고ㅜㅠ 과거의 실비아는 그들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고 현재의 실비아는 비로소 행복하고ㅜ 과거 올리버에게 상처줬던 필립은 현재의 올리버에게 상처받고 과거 올리버를 애쓰던 필립이었지만 현재엔 결국 올리버였던거.,. 하ㅜㅜ 겨울 보릿고개가 예상되는 이시기에 막공 얼마안남은 지금 보게된걸 다행이라 여겨야하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