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뮤지컬하고싶었거든.얼마전엔 페북에 뮤지컬넘버 부르는걸로 올라가기도했고 나도 거의 주변에서 미쳤다할정도로 뮤지컬에 빠져있거든.캐스팅스케줄도 다꿰고 맨날작품보러갔다오면 분석노트쓰고 초연재연 삼연 다보러가서 가사줄줄읊으면서보고.동선이런거 다 그려놓고 그래서애들이 너성공하면 니노력은 보장해줄게이랬는데 막상 작품에 대해 얘기할사람은 별로없었어 근데 여기 호떡이들이 후기올려주고 뮤지컬얘기하는거보니까 괜스레 친구같고 뭔가 편하고 나랑 관심사같은 사람들만난기분이랄까 몇년뒤에 내가 무대섰을때 익인이들이 내이름 거론하면서 작품얘기해줬으면좋겠다!이글이성지글이됬으면 좋겠어ㅋㅋㅋ 꼭데뷔해서 다시 여기에 글올릴게!☆ 갑자기이런글올려서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