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때 가열차게 돌던 뜨그덕이야 2차 미루다가 1차 때 받은 초대권 쓰려고 최대한 1차팀으로 꾸려진 회차를 봤어 난쟁이 보면서 이렇게 안 웃었던적도 없는 듯.. 승리배우 프라이드 때 좋았어서 별 걱정 안 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어색하더라.. 드립들이 웃기지도 않고 소리 큰 거 밖에 없는 느낌 웃기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웃기지가 않아ㅠㅠ 본인이 연기하면서도 어색해 하는 게 보이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 마법사 왕자1 백설전남편 문지기 이게 그렇게 눈에 안 띄는 역이 아니라 생각하는데 많이 눈에 안 띄는 것같고.. 그리고 애드립이 너무 똑같은 게 반복되는 느낌. 노래나 드라마에서 애드립을 따오는 것 같은데 그 드라마를 안 봤거나 노래를 모르면 저게 뭘까 싶겠더라. 너무 개연성 없이하는 것도 같아. 그리고 제일 아쉬웠던 건 정신 사납고 흐름이 중간중간 끊기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어. 부드럽게 이어지는 게 아니라 끊겼다 이어지고 끊겼다 이어지고. 뭔가 어수선한 느낌 많이 들어서 아쉬웠어. 초대권 남은 거 하나 더 있어서 그걸로 하나 더 잡아놨는데 그것만 보고 마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