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본진이 너무 못할땐 어떡하니...

진짜 본진 위주로 도는데 못하는거 같아...하...본진이 욕먹는것도 욕먹는거지만 그냥 나 자체도 본진이 하는 공연이 못한다고 느껴지니까 진짜 답없어지는중...근데 본진을 놓을 수 없는게 내가 본진을 본진 삼았을땐(?) 너무 잘했었거든...그땐 진짜 너무 잘한다...하면서 본진된건데 점점 기량이 딸리는건지 그게 그캐 한정이었는지...회의감 들고...자꾸 본진 놓으려고하면 아니 좀만 더 믿고 보면 처음 봤을때 그 잘하는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게되고 하...어찌할지 모르겠다...걍 한탄이야...정말 마지막 정으로만 붙잡고 있는거 같아...

[호떡1]

누군지 펑 가능해?

[글쓴호떡]

아니...이러면 내가 더 인정하는거 같아서...모르겠어...ㅜㅜㅜㅜㅜ복잡하다...애정있는 사람이니까 막 떠벌리고 싶지가 않아...ㅜㅜㅜ미안...

[호떡2]

그럴 땐 쉬어야해 본진이든 뭐든 돈 생각나면 그 사람이 바로...(...!) 나도 그래서 페이스 조절해서 봄. 본진이 잘해도 조절해서 봐야되고 못해도 조절해서 봐야돼.. 어디까지나 즐겁자고 하는 덕질인데.

[글쓴호떡]

그러게...나도 좀 내려놓음이 필요한거 같다...즐겁자고 하는 덕질인데...좀 쉬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려나...

[호떡3]

굳이 굳이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도 없어 그냥 마음가는대로 즐겁게 하는게 덕질인데.. 넘 스트레스받지마 본진이라고 끌려다닐 이유도 대가를 지불할 이유도 없엉 시간도 돈이고 하고 싶은 덕질만 해도 모자란 삶인데!

[호떡4]

근데 본진이 못하면 진짜 현타오더라ㅋㅋㅋㅋㅋㅋ 관극 하면서도 잔실수 하나 안하나 신경쓰느라 공연에 집중 못하고ㅠㅠㅠㅠㅠ

[글쓴호떡]

아 맞아 이거야...ㅜ 한장면마다 끝났구나...이게되고 관극이 관극이 아니게되고...ㅜㅜ 공연을 보고온건지 본진 뒷바라지 하러 갔다온건지 모르겟구ㅜㅜ

[호떡5]

쉬어야됨... 좀 쉬고 돌아오면 괜찮아지기도 해!!!

[글쓴호떡]

그래ㅜㅜ 진짜 쉬고 돌아오면 괜찮아지길 제바루ㅜ

[호떡6]

그 맘 몬 주 알아 나도 부본진이 기피배우 되는 거 한순간이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럴 땐 너호떡이 좀 쉬었다 봐야 대 그래도 안 좋으면 다음 필모 다다음 필모부터 보는 걸로 하구,,,

[글쓴호떡]

하...ㅜ 내가 처음 봤을때 너무 잘했어서 그걸 놓지 못하는건가...싶기도한데 일단 본진 이번필모는 보내고 다음 필모부터 다시 천천히 보고 마음정해야지...ㅜㅜ

[호떡7]

그냥 배우를 좀 더 믿어봐 쉬다보면 그리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