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삼연으로 이 뮤지컬 존재 알고 입덕해서 초 재연 프콜 찾아보는데 하..ㅠㅠ 첨엔 섭살 타젯 손핕 게뉴 게살 뭐 어쩌고 저쩌고 이런거 하나도 못 알아 듣다가 닥눈삼 하면서 대충 파악 함 그러면서 각 페어들 감상하는데 하.. 김승대 손승원 베어 영상 보는데 넘 먹먹하다. 보통은 베어 마지막에서 제이슨이 안타까우면서 슬픈 표정으로 퇴장하는데.. 김승대 이 배우분 베어 넘버 마지막 부분 "끝까지.. " 이 부분 부를때 피터 보면서 미소 지으면서 고개 끄덕 거리는데..ㅠㅠ 뭐라 말해야 적당한 표현이 될지 모르겠는데.. 마음 가장자리부터 꾸욱 밟고 들어 오는 느낌이었어. 웃고 있는데 그게 왜 그렇게 슬퍼 보이는지.. 그리고 베어 넘버 시작전에 피터 앞에서 머리 정돈하고 옷 매무새 가다듬고 노래 시작 하는 그 모습이 내눈에 마지막 작별 인사 같아서 저릿하더라.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마지막으로 단정하고 좋은 모습으로 기억 되길 바라는거 같어서... 기회가 되다면 이 배우분이 했던 제이슨도 보고 싶은데 지나간 캐스팅은 돌아 오지 않는 법이니까... 휴.. 걍 마음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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