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보 자막 했다... 넘 슬퍼

그제 밤부터 유툽에 초록 보면서 울고 ㅠㅠ 

어제도 보는 내내 평소보다 마음이 더 아리고 디텔이 눈에 확 들어오고 

무대 하나하나 보면서 랭보와 작별인사 하고 나오는데 

이제 가면 또 언제 올지 ㅠㅠ 

 

원랜 더 울 것 같았ㅅ는데 슈랭이랑 으닐라에 때문에 빵 터져서 

눈물 쏙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진짜 레전으로 웃겼다

[호떡1]

어제 슈랭 어땠엌ㅋㅋㅋㅋㅋ

[글쓴호떡]

어제 진짴ㅋㅋㅋㅋㅋ 모음들 하다가 a는 하면서 몇 글자 말하더니 갑자기 e였나? 암튼 파트 훅 건너 뛰어서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피아노 소리만으로도 피아니스트가 당황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였엌ㅋㅋㅋㅋㅋㅋ 으닐라에가 그거 듣더니 너 아무 말이나 하는 거야? 그러면서 e는 순결한 안개- 받아 주고 다들 빵 터지곸ㅋㅋㅋㅋㅋ 중간에 어디 가 하면서 끌고 오는 장면도 으닐라에가 슈랭 혼내고 씁- 이러니까 미아내미아내 이런 표정 짓고 진심 귀여웠어 ㅠㅠ 근데 또 감정선은 차고 넘쳐서 어제따라 ㅠㅠ 마지막에 총 맞고 난 이후엔 많이 울더라고 ㅠㅠ 읽고 태워 줘 할 때도 우느라 말도 멈추면서 겨우 하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