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막공 때 자첫자막하지 말라는 거였군요 천시 너무 좋은데ㅠ 그래서 내 통장 바치고싶은데 다음 공연이 없다ㅠ 멀리까지 가는 거라 혹시 늦을까봐 일찍 출발했더니 낮공할때 도착한거야... 혼자인데... 그래서 그냥 소향 들어가서 포토존에 사람이 당연히 없을 시간이니 여러 각도에서 사진도 찍고... 낮공 끝나갈 즈음에 사람들이 조금씩 엠디 부스에 줄을 서는거야 근데 막 그런거 있잖아...? 뭔가 품절될거 같고... 지금 아니면 이따가 극 끝나고나서는 사고싶어도 못살거같은 불길한 예감... 그래서 일단 줄서고봤다... 그렇게... 충동적으로 플북과 키링을 샀다... 키링 나 ㅅㅏ고 얼마 안 지나서 품절된거보고 충동구매한 나 칭찬함... 키링 너무 예뻐서 광광 울었음 그러고나서 티켓 받으러갔더니 포스터도 가져가라고 놔둔거야 그래서 하나 들고옴... 이것도 내가 집어들때 2개 남았었나... 그 리플렛 같은거 놔둔 자리에 분명 젠가는 없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사람들 몰리길래 또 기웃거렸더니 이번에는 젠가 편지봉투같은게 있길래 나도 가져옴 이것도 한 3개 남았었나... 이러려고 일찍 도착했던건가봨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딴소리 길어졌는데 이 글은 아무말대잔치 후기 들고오는게 본래 목적이었다고 한다... 나는 더뎁으로 뮤 입덕한 사람이야... 그래서 입덕한 순간부터 극을 못따라가고 혼란 느꼈고 자둘에도 자셋에도 극을 따라가기 바빴음... 그이후의 관극도 쟨하였어 나는 당최 이해할수없는 스토리임 지킬이고 하이드고 뭐고 루시만 사랑해 나는... 아무튼ㅋㅋㅋ 그래섴ㅋㅋㅋ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따라가고 마음 편히 볼 수 있던 극은 이번 젠가가 처음이었고, 정말 유쾌한 관극이었어! 소향 단차도 정말 최고더라. 내가 기본 키도 작고 앉은키는 더 작아서 늘 앞사람 머리 시방이 어느정도는 있었는데 소향은 전혀 없었다 행복했어 1인9역 진짜 궁금했는데 배우님 목소리 다 다르게 내는것도 진짜 재미있었고ㅋㅋㅋ 은행장 이름 뭐지 아무튼 그때 배우님ㅇㅣ 좀 늦게 나왔을때 너무 웃겼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힘들어보여서 더 웃겼어ㅋㅋㅋㅋㅋㄱㅋ 왜 그렇게 사람들이 헨리 헨리 하는지 알거같더라 너무 귀엽곸ㅋㅋㅋㅋ 헨리 다이스퀴스 나온 순간부터 내 입은 귀에 걸려있었다ㅇㅇ 극 끝나면 헨리맘이 되어있을줄 알았음 근데 2막에서 내 심장을 뜯어가버린 천시... 천시는 천사야... 그 짧은 분량에도 드러나는 매력... F열이라 오글 들고가서 거의 안 썼는데 천시 나오자마자 오글 박고 천시만 뚫어져라봄 ㅎㅎ... 아... 천시 또 보고싶다고... 리코더 소리 듣고싶다고... 저에게 지게의 천시를 또 내려주세요... 내가 본 게 핝막공 아니었다고 얘기 좀 해줘 제발ㅋㅋㅋㅠㅠㅠ 아니 그 천진난만한 모습 뒤에 앞주머니 속에 독약 있는 음흉함 그거 어케 한번만 보고 끝내냐고(오열 아 그리고 커튼콜 너무 귀여웠어ㅠㅠ 연몬티가 천시한테 뽀뽀해썽 그래서 재연 오고있다구요...? 캐스팅 그대로 들고온다고...? ㅋㅋㅠ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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