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al EP.05
ON/OFF MV 이번 영상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이거야. 깜빡이들 다 어?! 하고 한번씩 더봤을걸 그만큼 익숙한 신호감지 화면...사될때도 그렇고 이 영상도 그렇고 계속 데뷔뮤비를 연상시키는 장치를 넣고 있어. 온앤오프부터 이번 컴백까지 전부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로 묶여있다는 암시를 주는거겠지 1차적으로? 그렇다면 왜 이 화면을 넣었을까? 빠기들 온앤오프 뮤비 내용 기억나? 한 마을에 버려진 온앤오프가 신호기를 활성화시키고 꺼진 민석이를 깨워 탈출하는 내용이었잖아. 온앤오프, 컴플릿 두 뮤비에 전부 신호기가 등장하지. 어디로 신호를 보내는지도 나오지 않았고 무슨 신호인지 정확하게 설명한적도 없지만 여하튼 중요한 아이템중에 하나였어. 그 온앤오프때 보낸 신호가 이번 컴백에 도달한거라면? 이번 컴백의 시점은 온앤오프의 과거일까 미래일까?
첫 화면이야. 뭐라 써있는지 정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내용이 중요한건 아닌 거 같고 형식을 봐봐. 컴퓨터 재부팅할때 쭉 뜨는 그런 화면같네. 그리고 몇 주 전에 떴었던 코딩 티저와도 형식이 비슷해. 지금 공개된 멤버들 역할 중에 컴퓨터와 가장 관련있는 캐릭터는 승준이야. 해커지,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효진이 티저에 떴던 컴퓨터 주인도 승준이고 말이야. 승준이 티저에 써진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승준이는 해커로서 불법 칩을 거래해 나머지 멤버들을 찾아다녔어. 불법 칩 또한 전반적으로 중요한 아이템으로 등장하지. 그렇다는건 이번 컴백 스토리의 주연, 중심인물이 승준이가 될 수도 있다는거야.
Match 'Error' Detective. 에러하면 이젠 효진이가 너무 자연스럽게 떠오르지?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깜빡은 detective가 너무 눈에 밟혀. 탐정 이외엔 별다른 뜻이 없더라고. 의역하면 매칭 에러 탐색기 정도가 될까? 뒤에 삼각형 뭐가 막 돌아가는 거 보면 무슨 프로그램 돌리는거 같기도 하고 말야. 그렇다는건 이 컴퓨터 주인이 매칭 에러가 뜨는 사람 아니 로봇을 찾고 있다는 거잖아. 그리고 창윤이 티저와 어제 티저에 의하면 에러가 있어서 복제를 한 로봇은 효진이고 말이야. 틧타 궁예중에 효진이 혼자 로봇인 척 하는 사람 아니냐는 의견도 있더라고. 나름...수긍이 가는 말이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컴퓨터 주변 물건들로 시선을 돌려보자면...옆에 있는 까만 기계는 컴플릿 창윤이 씬에 놓여있던 라디오들을 연상시켜. 그리고 전체적인 책상이 놓인 화면은 컴플릿 일본버전 뮤비를 떠올리게 만들어.
(저화질 주의)뭐 이런... 일단 더벰은 이번 컴백이 지난 활동 뮤비들과 전부 이어지는, 더 나아가 다 엮을 수 있다고 이 영상티저를 통해 말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 나깜빡이 보기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면 이번 컴백이 모든 스토리의 대과거, 그러니까 온앤오프 여섯 로봇의 시작을 보여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 이렇게까지 영혼 갈면서 티저 내보내는 거 보면 진짜...뭔가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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