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데뷔~943까지 세계관 총정리1 (pc로 보는걸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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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세계관 해석에 자신은 없지만 일단 팔을 걷고 나서본 나뿔....자신은 없지만 열씨미 해석 해볼께ㅠㅠㅜ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기!! 

 

 

일단 전체적인 투바투의 세계관은 뭘까? 

 

 

 

데뷔 앨범 "The Dream Chapter : Star" 

 

이번 정규 앨범 "The Dream Chapter : Magic" 

 

 

 

보면 알다시피 Chapter, 즉 꿈의 장이란 대제를 가지고 투바투의 세계관이 시작됨 

 

투바투의 기본적인, 그리고 가장 큰 세계관의 base는 "책" "동화" 

 

실제로도 연준/휴닝카이는 브이앱으로 모아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브이앱을 한 적이 있음 

https://www.vlive.tv/video/129781
 

https://www.vlive.tv/video/131627
 

 

여기서 잠깐! 브이앱의 제목을 보면 "별의 낮잠"이 공통적으로 써져있는데, 

"별의 낮잠"은 투바투의 데뷔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이자 투바투의 세계관을 잘 설명한 곡임 

 

I can see 내 앞에 네가 없어도 

I feel you 아무 말 하지 않아도  

Because I believe in you 불안해도 

I can touch 눈앞에 네가 없어도 

I reach 내게서 멀리 떠나도 

너의 기억만으로도 내 마음은 언제나 춤추는 걸  

예전처럼 너의 낮잠이 되어서 같이 꿈을 꾸고 싶어 

언제나 아무 일 없었단 듯이  

노을이 지는 저녁도 캄캄해진 밤하늘도  

내 맘엔 너로 가득 차 있어  

후우우 후우우우우후우우 후우우우 

별빛에 춤추던 어린 시절의 기억들  

이젠 점점 희미해져 간다 해도  

네 꿈속에선 함께였으면 좋겠어 

선명하게 밤하늘에 널 불러도 대답 없는 검은 침묵  

무서워이대로 잊게 될까 봐 

마법 같던 그 순간들 너와 걷던 밤하늘도 

꿈처럼 그냥 사라질까 봐  

꿈속에서 네가 천천히 다가와 나에게 말했어  

많이 그리워한다고 눈물이 흐르는 나에게 걱정 말라고  

(걱정 말라고) 조용히 말했어 

너의 낮잠이 되어서 같이 꿈을 꾸고 싶어  

언제나 아무 일 없었단 듯이  

마법 같던 그 순간들 찬란했던 밤하늘도 

내 맘엔 아로새겨져 있어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 화자는 어릴적 친했던 친구와  

"무언의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고 그 친구를 무척이나 그리워 한다는 걸 알 수 있음 

개인적으로 별의 낮잠은 이번 앨범 수록곡인 "Magic Island"와 연결된다고 생각함 

 

별들도 잠에 든 이 밤 

익숙하고 낯선 이 강  

잿빛의 도시를 넘어가  

홀로 날 기다린 걸까  

우리의 서툴던 약속과비밀이 시작된 작은 섬 기억해?  

너와 내 별의 노래그 안의 우린 별이었지  

꿈으로 빛나던 그 멜로디잊지 말아줘 영원히 

이 곳은 우리의 start line우리의 start line  

함께 본 그 날의 starlight그 밤을 잊으면 안돼이 곳을 잊으면 안돼 

결국 물거품이 될까꿈도 다 추억이 될까  

표류가 되어버린 이 항해 

웃는 법을 잊은 듯해회색 현실의 끝에  

또 어둠이 날 부를 때  

기억해? 이곳에 있던 우리그날의 우린 별이었지 

이 섬에 남겨놓은 작은 노래잊지 말아줘 영원히 

이 곳은 우리의 start line  

우리의 start line함께 본 그 날의 starlight 

그 밤을 잊으면 안돼이 곳을 잊으면 안돼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지  

색이 다른 눈동자의 저 고양이  

그 눈에 비친 나는 지쳐있어 여전히 

But 잠들면 안돼 쓰러지면 안돼  

이 곳을 잊지마 start line  

우리의 start line함께 본 그 날의 starlight  

그 밤을 잊으면 안돼이 곳을 잊으면 안돼 Start line  

너와 내 island마법을 시작해 right now 

이름을 잊으면 안돼마법이 풀리지 않게
 

 

이 노래 가사도 별의 낮잠과 내용은 비슷함 "우리의 소중한 어릴적 추억을 잊지말자"라는 내용인데
 

별의 낮잠과 Magic Island와 공통으로 나오는 단어는 "별"과 "마법" 이는 앨범명이기도, 각 앨범의 큰 주제이기도 함 

그렇다면 별과 마법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투바투의 데뷔초 세계관 부터 찬찬히 살펴보자! 

 

가장 먼저 나온 TU 영상 투바투의 "Questioning Film" 

 

 

마지막에 나오는 수빈의 무스부호 "내일" 

 

 

마지막에 나오는 휴닝카이의 무스부호 "비밀" 

 

 

마지막에 나오는 범규의 무스부호 "희망" 

 

www.youtube.com/watch?v=_Tth65ZI9gA&list=PLcZxoPUYVQX3slUw5rDYe2Cn8om53y1jY&index=4
 

마지막에 나오는 연준의 무스부호 "약속" 

 

www.youtube.com/watch?v=zq4pGE-Ex20&list=PLcZxoPUYVQX3slUw5rDYe2Cn8om53y1jY&index=5
 

마지막에 나오는 태현의 무스부호 "단서" 

 

이 외에도 introduction film에서도 마지막에 무스부호가 나오는데 이는 모든 멤버가 같음 "꿈" 

그런데 Questioning film과 다르게 introduction film은 다섯멤버가 왜 무스부호가 모두 같을까?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 바로 Tomorrow X Together 의 팀명의 뜻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다섯 소년들, 내일도 함께할 다섯명" 

즉, 정말 말그대로 서로다른 다섯명의 투바투 멤버들이 같은 꿈을 향해 성장한다는 걸 의미함 

 

여기서 "성장"이란 키워드도 중요한데 Questioning film과 Introduction filmdml 부제목이 "What do you see?" "What do you do?" 

그리고 네이버 라디오쇼 나우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쇼 1화 에피소드의 제목 "What will you do?" 

너는 무엇을 봤고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 이 해답들을 찾아나가는 것이 곧 투바투에게는 "성장"하는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음 

 

 

그리고 Questioning film을 보면 각종 곤충(...)들이 나오고 꽃이 나오는데^^^... 

 

 

 

여기서 주목할 포인트 

 

1.Questioning film에서 멤버들이 꽃으로 자신의 얼굴/상체를 가리는 부위 

2.Questioning film에서 나온 곤충들의 특징 

 

일단 1번, 멤버들이 꽃으로 가리는 몸의 부위는 투바투가 데뷔할때 Debut Concept Photo에서도, 데뷔앨범과 이번 정규앨범 포카에서도 동일함 

 

 

 

 

 

 


 

휴닝카이 - 어깨
 

 

 

 

 

 

태현-눈 

 

 

 

 

범규 - 어깨 

 

 

 

 

수빈 - 귀 

 

 

 

 

연준 - 목 

 

자, 그럼 이제 이 부위를 잘 기억하고 투바투의 별의 낮잠 뮤비를 봐보자!! 

 

www.youtube.com/watch?v=XkDA02FHHik
 

 

보면 수빈은 귀가 비이상적으로 크게 자라나 있고 범규는 어깨에 가시가 돋혀있고 태현은 한쪽눈이.. 

그리고 휴닝카이는 날개가 돋혀있으며 연준은 뿔이 자라나있음 

그런데 이상하게도 연준은 뿔 뿐만 아니라 중간에 목에 칼에 베인 듯한 상처가 나는데 이번 943 뮤비의 연준의 손가락에 난 상처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듯함(이 상처의 의미는 다음편에서..) 

 

별의 낮잠의 뮤비내용은 어릴적 헤어진 아이들(세계관 속 투바투의 어린시절)로 인해 별은 제역할을 하지 못한채 빛도 내지 못하고 멈춰버림 

그러나 뿔이 자란 연준이를 다시 만난 투바투 덕에 별을 빛을 내고 다시 돌아가기 시작함 

 

여기서 또 잠깐!!!!! 

별의 낮잠의 뮤비를 보면 오드아이의 눈을 가진 거대한 고양이가 나오고 그걸 본 연준은 도망치는 장면이 있음 

"고양이"..? 다시 Magic Island의 가사를 봐보자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지 색이 다른 눈동자의 저 고양이 그 눈에 비친 나는 지쳐있어 여전히' 

..그리고 고양이가 나오는건 이 부분만이 아닌데.. 

 

 

 

 

연준이 들고 있는 저 책, 사진 속에선 안 보이지만 다른 사진을 보면 책의 제목이 나와있음 

책의 제목은 "에코와 소름마법사" 

이 책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차모니아에는 도시 주민이 모두 병에 걸려 골골거리는 슬레트바야라는 도시가 있다. 주인공 에코는 그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난 코양이다(고양이가 아님). 코양이는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간이 두 개 있고 말할 줄 안다.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풍족하게 살던 에코는 자신을 돌봐주던 주인 할머니가 죽자 졸지에 쫄쫄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굶주림 끝에 길거리에서 사경을 헤매던 무렵, 에코의 앞에 슬레트바야의 지배자인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이 나타난다. 아이스핀은 제안한다. '어차피 죽을 목숨, 죽기 직전까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여주겠다. 대신 살찐 네 시체에서 기름을 뽑게 해줄 수 있겠나? 강제로 뽑는다면 코양이 기름의 마법적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네 동의가 필요하다.' 아사 직전이었던 에코는 물불을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이스핀의 제안을 수락하고 따라간다. 아이스핀은 요리를 대접하고, 막상 배를 채우고 정신을 차리고 나니 에코는 살고 싶어진다. 그리하여 시한부 인생이 된 에코가 아이스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본 작의 메인 줄거리.
 

 

여기서 나의 해석이 막혀버림..ㅋㅋㅠ별의 낮잠 뮤비를 보면 오히려 도망치는건 연준인데, 책 속의 내용은 코양이가 도망을 친다? 그렇다면 사실 연준=코양이란 말?? 

그래서 내 멋대로 해석을 해보자면..저 코양이는 아마 연준의 마음속에 자라난 두려움이 아닐까 싶음(일단 책속의 코양이도 아이스핀에게 목숨을 빼앗길까봐 두려워서 도망가는 것이기 때문에) 

뿔이 자라 괴물이 되버린 아이, 즉 현실적으로 풀어 말하면 남들과 무언가 다르고, 남들과 섞이지 못한 사춘기 소년은 남들에게 괴물과 같이 회피하고 같이 놀고 싶지 않은 아이일꺼임 그 과정 속에서 자라난 두려움.. 그리고 연준은 자신의 마음속 두려움을 이기지도, 맞서지도 못한채 그냥 도망가버림.. 

나는 연준이가 코양이에게서 도망갔다는게 굉장히 맘에 걸림 이번 투바투의 컨포와 뮤비를 보면 

복도에서 "도망"가고 화장실로 "회피"하고 밤이 되고나서야 교실과 수영장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들.. 

글쎄, 재밌고 멋있는 장면들이기도 하고 세계관 속 투바투도 이를 굉장히 즐기지만 일단 사람은 무조건 인생에 있어서 딱 한번쯤은 문제상황과 내면의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무조건 차후의 세계관에선 코양이(내면의 두려움)를 맞서는 투바투의 서사가 나오지 않을까 싶음ㅇㅇ 

 

그리고 연준에 대해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연준은 The Dream Chapter의 주인공이자 부제 Star의 주인공임 그래서 데뷔곡도 연준과 관련있는 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데뷔를 한거고ㅇㅇ 

사실상 어머뿔자의 가사내용은 연준이의 개인적 서사의 전부라고 봐도 무관할듯 

 

 거울 속에서 나를 멍하니 보는 넌 내가 아냐 

어지러운 두통과 something on my head  

이대로 도망치고 싶어 사라지고 싶어 저 멀리  

(구해줘) 난 누구 I don’t know who I am  

내 몸이 봐내 머리엔 뿔이 돋아 어떡해 멈출지를 몰라  

Oh 세상 속 나 혼자 나빠  

구해줘 어쩌면 난 괴물이 된지도 몰라Got no one but you(Who you?) 

버려진 날 찾은 넌 구원인 걸까(Who you?)  

네 날개도 나와 같은 아픔인 걸까 

머리에 뿔이 솟아 But I love it  

넌 내 왕관이 되지두근두근 두근대는 감각  

심장은 대혼란 

But I love it비로소 완벽해진우리 둘이 둘이 둘이잖아 

Oh oh oh oh oh외로움 멈춰라 마수리 수리  

Oh oh oh oh ohYA YA YAOh oh oh oh oh괴로움 멈춰라 마수리 수리  

Oh oh oh oh ohYA YA YA  

세상은 대체 왜 이래 나한테하루아침에 뿔이 달린 내 상태  

빛이 있을까? 악마한테도그때 눈앞에서 펼쳐진 네 날개 

말해줘 너의 반쪽을 완성하는 건 나잖아  

내 이름이 불리워진 이 순간(Who you?) 

버려진 날 찾은 넌 구원인 걸까(Who you?) 

네 날개도 나와 같은 아픔인 걸까 

머리에 뿔이 솟아 But I love it넌 내 왕관이 되지 

두근두근 두근대는 감각 

심장은 대혼란But I love it 

비로소 완벽해진우리 둘이 둘이 둘이잖아 

Oh oh oh oh oh외로움 멈춰라 마수리 수리 

Oh oh oh oh ohYA YA YAOh oh oh oh oh괴로움 멈춰라 마수리 수리 

Oh oh oh oh ohYA YA YA 

사실 아직도 난 조금 불안해 

차가운 냉소와 외로움 중간에 서 있어 

Nobody can understand 

But it’s you너의 존재가 마법처럼 내 세상을 바꿔 

난 이젠 안 아파(I got crown on my head) 

머리에 뿔이 솟아 But I love it넌 내 왕관이 되지 

두근두근 두근대는 감각심장은 대혼란 But I love it 

비로소 완벽해진우리 둘이 둘이 둘이잖아 

Oh oh oh oh oh외로움 멈춰라 마수리 수리 

Oh oh oh oh ohYA YA YA 

Oh oh oh oh oh괴로움 멈춰라 마수리 수리 

Oh oh oh oh ohYA YA YA 

 

 

 

 

 

가사에서도 굉장히 직관적으로 나와있음ㅇㅇ 머리에서 뿔이 자란(사춘기, 청소년기의 고통을 겪고 있는)연준이 투바투 멤버들을 만나며 외롭지 않게 됐고 투바투는 서로 "약속"을 하게 됨 그 약속의 내용은 Magic Island의 가사를 다시 봐보자~

이야기가 너무 멀리까지 와버렸는데..ㅋㅋㅋㅋ다시 정신차리고 이제 Questioning film의 포인트 두번째로 넘어가보자

Questioning film에 나온 곤충들과 파충류,새의 특징은 무엇이고 멤버들과 어떻게 연관 돼있는걸까?

사실 수빈과 휴닝카이의 사마귀, 도마뱀은 아무리 찾아봐도 연상되는 것이 없기에 포기(혹시 여기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 뿔은 댓글 달아죠ㅠ)

연준의 딱정벌레?난 일단 장수풍뎅이 같이 보임(곤충 알못이긴한데..) 장수풍뎅이 하면 가장 크게 생각나는 특징!

"단단한 뿔" 연준이의 뿔이 연상됨

범규의 나비, 나비는 여러 매체에서 "희망"의 표시로 많이 사용됨 범규의 무스부호와 일맥상통

태현의 앵무새, 앵무새는 사람에 비해 훨씬 더 예리한 시각과 더 많은 색을 세세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함 그렇다면 세계관에서 태현의 눈도 그런 능력을 가진걸까?

나는 조금 더 비유적으로 생각해서, 남들보다 예리하고 분석적인 시각을 가졌다는 것은 태현이의 세계관 속 역할이 관찰자/예언자/시야가 넓고 무언갈 예견, 예지할 수 있을 정도로 관찰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자 그러면 Questioning film과 별의 낮잠 뮤비의 해석은 여기까지 하고 어머뿔자와 캣앤독 뮤비를 해석하려 했으나....!

양자역학 웅앵웅..을 보고 문과인 나뿔은 도망침^^^ 후후 대신 다른 분이 아주 깔끔하게 해석한 글이 있으니

https://blog.naver.com/myway55555/221541911336

이곳을 통해 보길 바람....ㅎ

난 윗 글을 보면서 포인트를 집어낸건 시공간이 굉장히 유연하고 뒤틀려 있다는거임

시공간의 경계가 굉장히 애매함

www.youtube.com/watch?v=o-_j-XoaUuU

위 영상은 이번 앨범의 컨셉 트레일러 

이 영상에서도 멤버들이 춤을 추는 공간은 굉장히 시공간이 애매하게 표현됨 

벽을 걷고 거꾸로 매달리고 하늘을 달리고...

이는 컨셉포토에서도 비슷하게 찾아볼 수 있음

시공간의 차원을 넘어서는 멤버들의 모습은 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현실이 아니라면 "이 모든게 꿈"이거나 투바투 멤버들 중 한명의 "상상"일 뿐일수도 있지

근데 나는 전자라고 생각함

세계관 속 투바투에게 있어서 "꿈"이란 정말 이루고 싶은 목표란 의미도 있겠지만 사람이 잠을 잘때 꾸는 꿈일수도 있겠다 싶었음

943 가사 속에서도 

I don't, I don't wanna wake up 

내 지팡이는 알람 브레이커 

우주 속을 우린 헤엄두 개의 꼬리별이 되어

bungeeIt's okay, don't be afraid우리가 함께해

라는 부분이 있음 특히 연준의 "알람 브레이커" 라던가 "I don't wanna wake up"이란 가사로 봤을때

세계관 속 일정부분은 그저 연준이 자는 동안 꾸는 허상된 꿈일뿐이라는 추측을 해봄..

이러면 굉장히 슬퍼지는게.. 만약 이 모든게 꿈이라면 뿔이 자란 연준을 구원해주려 온 멤버들도, 멤버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들 조차 모두 허상이 되버림

근데 이건 내 추측일 뿐이니까 과몰입ㄴㄴ

그러면 대충 이로써 The Dream Chapter ; Star의 해석은 끝났음!!!

그럼 이제 943을.......해석하는건 다음 2편에 쓸게.. 나 이거 다 해석하려면 쥬글것 같아^^^...

번외

1.

 

 

2.

별의 낮잠 뮤비 속에서 연준은 "숲"으로 도망가는데

이게 943 뮤비 속 숲과 괴물살려 가사 속 숲과 연관이 있을까?(요건 다음편에)

3.

만약 이 세계관에 일정부분이 그저 꿈이라면, 어디서부터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꿈일까?

일단 연준이의 머리에 뿔이 자라는건(사춘기 소년으로서 성장통을 겪음) 현실

그러나 멤버들을 만나고 943 속에서 신나게 노는 건 모두 허상(왜냐면 이미 어머뿔자 때부터 시공간은 뒤틀려져 있고 943 속 수영장씬이나 안무씬 속 배경은 거꾸로 뒤집혀있음) 이라고 저의 주관적 궁예입니다 지나가세요

4.

윗 블로그 글을 읽어보면 캣앤독의 뮤비와 가사(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에서도 죽음과 마법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이건 943의 뮤비의 내용과도 이어질까?

5.

캣앤독 뮤비 속 태현과 연준은 마지막에 유일하게 잠에서 깨는 인물이다

943 뮤비 속 주요인물인 이 둘은 세계관 속 어떤 역할인걸까

6.

사실 내가 지금까지 언급한 "꿈"속 세상은 정말 어떤 멤버의 꿈 속일까 태현이의 타임리프 속 공간일까?(요것도 다음편에)

7.

컨트속 나오는 연준의 수중씬, 그리고 고래..

꿈 속에 고래가 나오면 대게 굉장한 길몽

특히나 바다 속을 수영하다 고래를 만나는 꿈은

현실에서 협조자, 조력자를 만나 일이 잘 풀릴 수 있음을 암시한다

8.

943 가사에서도 그렇고 (내 이름 불러줘)

Magic Island 가사에서도 그렇고 (이름을 잊으면 안돼 마법이 풀리지 않게)

이름을 부르는 것에 뭔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자꾸만 뮤비에서 명찰을 보여주고 

앨범 구성품 중에도 이름 스티커/학생증 등 이름이 박힌 소품들..

이름을 잊으면 마법이 풀리고 꿈에서 깨어나게 되고

이름을 잊지 않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준다면 마법에서 깨어나지 않고 영원히 행복할 수 있는건가?

+)요건 진짜 사소한거긴 한데... 투바투에선 예명을 쓰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데, 후에 태현이 브이앱에서 언급하길

"방시혁 피디님이 우리가 후에 풀어나갈 얘기에는 다섯명 모두 본명을 쓰는것이 어울릴 것 같다"

라고 해서 예명을 짓지 않았다고 함

9.

영원이란 키워드도 굉장히 중요하다

실제 투바투의 전 팬덤명은 '영원'이었고

현재 '모아'로 바뀌었지만 뜻은 비슷함

"Momets Of Alwaysness"

영원의 순간들ㅇㅇ

943 가사에서도 "내 영원이 돼 줘"

Our summer 가사에서도 "그 속에 영원의 약속이 찬란하게 빛나"

이 외에도 많은 가사들에 "영원"이란 단어가 포함됨

우와 대박 내가 쓰고도 너무 뻔한 내용이라 징짜 노잼이다...ㅠㅜㅠ미안 다음 해석글은 더 꼼꼼하고 재밌는 내용으로 써올께..(쭈굴) 그리고 사실 요건 내가 새로 발견한 사실은 거의 없고 다른 모아들이 지금껏 해석해온거 정리한거라......흐규ㅠㅠㅠ영양가가 없어..그래도 신뿔들은 재밌......게 읽어줬음 좋겠따ㅠ

[뿔1]

우선 슼슼!! 진짜 정성이다 ㅠㅠ

[뿔2]

정성 대박이야ㅜㅜ 고생했다💚🖤💚🖤

[뿔3]

석슼 후감상👍

[뿔4]

슼슼 천천히 읽어볼게 쓰나 고마워💚🖤

[뿔5]

슼슼

[뿔6]

와...대박이야 쓰니👏👏👏

[뿔7]

당신 빅힛직원이지

[글쓴뿔]

전 백수라구여✊✊

[뿔9]

이름에서 난 센과 치히로 생각도 난당,,,
거기서도 이름을 잊지말라고 하쿠가 계속 말하잖아 이름을 잃는 순간 본인을 잃어버리는거라고.
애들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름을 강조하는게 그동안 자신이 알던 자신의 모습과 성장하면서 바뀐 모습 속에서 결국은 어느쪽도 다 자기 자신이라는걸 잊지 마라 뭐 그런 메세지를 줄려고 그러나 싶어
난 태현이가 943에서 안무도 뭔가 마법지팡이로 마법 거는듯한 안무에 가사도 숨겨진 9와 4분의 3엔 함께여야 갈 수 잇어. 뮤비에서도 혼자서 책을 진지하게 읽고 잇고 마지막 장면에서 혼자 남겨져서 불에 탄 인형 줍고 햇던것 등으로 미루어봣을때 이번 매직까지가 서사를 보여주는거엿다면 다음 앨범에선 태현이가 멤버들을 돕는 식으로 전개될것 같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멤버들을 대립 구도로 자주 보여주던데ㅠㅠㅠ 천사 vs 악마 이런식으로 이것도 뭔가 더 풀렸으면 좋겟어,,,,

[뿔9]

아 그리고 연준이 헬프미랑 난 943 연준이 가사도 이어지는것 같아,,,
943에서 유일하게 내가 도와줄게 도망가자 라고 말하는 애가 연준이 혼자더라고 가사가 전부 나를 도와줘, 내이름을 불러줘,내영원이 되줘, 함께하고 싶어 이런 수동적인(?) 누군가를 기다리고 도와달라고 말하는데 연준이는 유일하게 내 손을 잡아 도망 갈까?라고 하더라고.
근데 이게 왠지 연준이 그 데일밴드랑도 연관지어서... 가장 스토리상에서 힘들어하는 멤이 연준인것 같고(네 추측처럼 뿔이 연준이의 서사였다면!) 모스부호 헬프 랑도 연결되서 자기를 구원해줄 누군가를 가장 바라고 잇는 가장 위태로운 멤이라서 반대로 내 손을 잡고 도망가자 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느꼇다고 해야하나... 자기에게 그런 존재가 나타나길 바래서...ㅠㅠㅠ 아님 말고,,,, 나는.. . 모르겟어...빅힛이 떠먹여줫음 좋겟는데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