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4학년이구(초등학생아님) 학교에서 학생회같은거 하고있거든 ? 의도한 바는 아닌데 내가 좀 말도 거침없이 하고 인상도 쎄고 약간 그런 편이라 좀 무서운선배 이미지가 됐어 ㅠㅠㅠ 4학년인데 휴학까지 했어서 심지어 화석에 무서운선배임 ㅋ 아 근데 코로나때문에 3월 학교를 안나갔자나 그래서 1학년 총대를 못뽑았는데 저번주말에 학교과방에서 면접 간단히보고 우리끼리 안에서 뒷풀이 ? 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ㅠ 아 여기서부터 문젠데 내가 또 친해지면 만만콩떡동네북이라 뒷풀이하다가 여기저기서 뭐 몰려가지고 술에 간만에 취했는데 처음보는 새내기가 ‘선배님 스타벅스 키링 비싼데 역시 이게 4학년의 여유인가요~😆’ 이런식으로 넉살을 떨었대 (기억안남 비마인 키링 어쩌고만 흐릿하게 기억남) 내가 그때부터 걔 잡고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4학년도 가난하다 .. 근데 비마인 뜻이먼줄알아 ?? 내꺼하자야.. 근데 진짜 비밀인데 내가 사실 인피니트 조아하거든 ㅠㅠ 그래서 비싼데 걍 삿어 ㅠㅠㅠㅠ 비밀이야 비밀 !!! 이렇게 멍크게 주사부려서 졸업 1년 남기구 일코 해제됐고 .. 심지어 난 모르고있다가 오늘 근처 자취하는 학생회 동기랑 저녁 밥먹다 알게됨 .. 걘 내 번호 몰라서 내가 먼저 오늘 그때 취해서 너한테 주정부려 미안하다고 톡 보내니까 괜찮다고 자기도 인피니트 좋아한대 ㅋㅋ.. 자기 언니가 완전 팬이었대 ㅋㅋ ......’선배님 오히려 그래서 더 친근하고 좋았어요 >〈!! 저는 뫄뫄팬이에요~~!!’ 이렇게 ㅋㅋ ......... 별 이야기 아닌거같네 써놓으니까 근데 나 지금 쥐구멍 들어가고싶어
이렇게 된거 학교축제에라도 와줬으면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아아ㅏ아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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