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뷔...
아주 예전에는 뭐랄까 비글? 이런 이미지가 강했단 말이야. 성격이 되게 4차원 같았어..(시상식 가수 대기석 그 분위기 뭔지 알지ㅋㅋㅋ) 근데 친구 덕에 요즘 본의 아니게 간잽하는데 내가 나이 들고 다시 보니까, 뭔가 뷔를 보고 있으면 잃어버렸던 동심이 떠오른다....순수한 아이 같아서 보고 있으면 동화되는 기분이야... 형이랑 손장난 하면서 노는 걸로 되게 신나 하는 거나 뒤에서 형 따라하는 걸로 혼자 좋아하는 거, 폭죽놀이에 진심인 거ㅋㅋㅋ 애교 있는 거랑은 다른 느낌인데 뭐라 설명을 잘 못하겠네 20대 중반인데도 어떻게 저런 순수함? 동심?을 간직하고 살 수 있는 걸까 했는데, 아이돌 인생사가 내 인생사보다 굴곡이 많으면 많았지 덜하진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니 천성이겠구나 싶다.. 보석 같은 저 마음 다치지 않게 방탄도 늘 행복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