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렌트 봤는데 역대급 관크 만났다

바로 옆자리 모녀 관크..

[글쓴호떡]

공연 시작 전에는 사진촬영 일절 금지인데 셀카찍다가
공연 시작하니까 폰 넣으려고 우왕좌왕하느라 1차 관크짓

공연 보는 도중에 엄마가 딸이 추워보였는지 갑자기 추워? 하면서 딸 팔쓰다듬기 시작 + 둘이 도중에 계속 붙어서 얘기함 2차 관크

바로 옆자리인데 다리를 이리꼬았다 저리꼬았다 아빠다리 했다가 무릎 끌어안는 자세 했다가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함 3차 관크

결정적으로 극 중 슬픈 장면에서 갑자기 혼자 웃기 시작함; 극은 잔잔하고 슬프게 진행되는데 갑자기 혼자 상체 앞뒤로 젖히면서 주체 못하고 웃음 참기 시전.

[글쓴호떡]

진짜 짜증나고 극 집중 하나도 안돼서 무슨 내용인 지 기억 1도 안나네

[호떡1]

와 진짜 오바네 호떡이 고생했어ㅠㅠㅠ나도 오늘 렌트가는데 급걱정된다ㅠㅠ

[글쓴호떡]

과뭥 ㅠㅠ호떡이도 잘 보구왕 ㅠㅠ 관크없길 바라궁

[호떡2]

대체 극 중에 왜 얘기해...? 영화관이야 의자가 높아서 앞사람 안 보인다지만 연뮤 의자는 ㄹㅇ 거슬린다고 ㅠ 다 보여요 진짜 ㅠ

[글쓴호떡]

아 그 어머니는 아예 상체 앞으로 숙이고 관극하셨어 내가 뒷자리였으면 화났을 듯

[호떡2]

아... 얼마 전 내가 본 역대급 관크랑 비슷하네 ㄹㅇ 몸 앞에 숙이면서 무릎에 팔꿈치 올린 자세.... 진짜 옆인데 쿡 치고 싶더라ㅜ 호떡 진짜 고생했네 ㅠ 이게 한 번 거슬리면 계속 보이는데 끝날 때까지 그러니까 더 힘들었을% 텐데 ㅠ 다음 관극은 꼭 레전일 거야...

[글쓴호떡]

곰아워...호떡도 담에 관크나오면 근육맨이 처리해줄거야...울희 모두 힘내자..

[호떡3]

와 나같아도 빡쳐서 극내용 다 휘발당할듯... 고생했어 호떡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