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평생 그럴 일 없을 것 같았는데 인기글 보니까 오빠.. 오빠 많이 컸다.. 역시 곧 스무살이다 이건가.. 지성이 왜 오빠가 됐어. 할미가.. 할미.. 내가 너랑 나이차가.. 하...
너는 자라는 거고 나는 늙어가는건데 할미가 요새 양심을 땀이랑 같이 녹여 없애버렸거든... 내가 아직도 여전히 미성년자인 너한테 이런 말, 이런 마음.. 안 되는데..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