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가 MBC 추석특집으로 편성됐다. 11일 MBC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줄임말 아이대) 측은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 된 스포츠로 기존의 참여 선수들과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e스포츠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계에서 ‘겜잘알’로 통하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홍진영이 MC로, 배틀그라운드에 전용준 캐스터와 카트라이더에 김대겸 해설위원이 뭉쳐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는 출전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해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진행된다. 출전 선수들은 각각 공간이 분리되어 철저하게 방역된 부스 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밖에도 야외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더 다채로운 그림을 보여줄 전망이다. 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종목은 두 가지로 확정됐다.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조작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해 사랑을 받아왔던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최근 출시되어 흥행 가도를 질주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카트라이더’가 주인공.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측은 “모두의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면서 “아이돌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 대결과 전용준 캐스터, 김대겸 해설위원, 홍진영, 슈퍼주니어 신동 MC의 찰떡궁합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8/000473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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