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좋았어
표정 연기도 너무 잘해서 무대에 이입이 잘 된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복근도 너무 앓는거 티나면 변태같을까봐 글 많이 못 썼는데 너무 좋았어. 근데 그 자체로도 몸이 너무 멋있으니까 좋은데 그거 아니어도 그냥 우리한테 보여주겠다고, 또 무대에서 안무에 맞게 완성도를 위해서 먹고 싶은거 참고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한 그 마음이 너무 감동이었던거 같아 진짜로..
진짜 어려운거 아니까..
그래서 떡볶이 못 먹는 모습에도 마음 한편으로 속상했던거고, 근데 또 먹는다고 올라온 사진 하나에 왜 그 날 기분이 그냥 좋아지는게 너무 신기했엌ㅋㅋㅋㅋㅋㅋ그냥 성화가 좋은게 좋은건가봐.
내가 원래 추억이랑 과거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 기간에 들었던 노래나 먹었던 음식이나 그때의 향기로 과거를 기억하는데 올해 여름, 특히 장마기간이라 맨날 비오고 그랬던 이번 8월은 인셉션으로 기억될 거 같고 무대 하나 하나 너무 소중하고 예뻤어ㅠㅠ 진짜 못 잊을 활동이 될듯
그냥 성화 글 읽는 내내 이건 뭐 감동도 아니고 속상한 것도 아니고 고마운 것도 아니고 되게 여러 감정?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느낀듯
성화 칭찬감옥에 가두고 싶다ㅠㅠㅠ진짜 귀해 우리 성화 예쁜 말만 듣고 앞으로도 행복만 하자. 진짜 지금 너무 잘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