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막 심오한 강연을 듣는듯한 기분이었음... 가볍게 볼만한 극은 아닌 것 같아. 사전 지식 하나도 없이 갔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물음표만 달고 나옴ㅋㅋㅋ대사 따라가는 것도 급급했다... 연극은 마이크 안 차고 하는구나... 뒤에 표 하나 더 잡아놨는데 다음 관극 전까지 열심히 공부해가려고 대본집이랑 드라마터그 노트 샀다ㅋㅋㅋㅋ 정말 제목 그대로 히스트리 보이즈인듯ㅋㅋㅋㅋ역사랑 문학 공부 열심히 한 후에 다시 관극해야지...ㅎ 뜻밖의 공부 열의를 불태우게 하는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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