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정주리님 인스타 아까 구경했는데 조금 마음이 아팠던 건

애가 다이소 물감 가지고 장난치다가 애기 얼굴은 물론 온 집안을 물감으로 어질러놓은 거야 남편도 치우고 출근했다고 했나 그랬는데도 남편도 조금 치운 줄 모를정도로 심하고 애도 밉고 남편도 미운데 하이마마 드라마 보시면서 미운 마음을 달래신다고 하시는데 아 그냥 하룻밤이라도 미워 하시지 ㅠㅜㅜ  

엄마니까 미우면 안된다 사랑으로 모든 걸 감싸주고 싶다는 정주리님 마음이 보여서 너무 안쓰러웠어 사람이 어떻게 모든 걸 감싸 완벽하지 않는데.. 

애들도 같이 치우자고 하시지 어질러 놓은 건 애기들인데 부모들이 치우니까 내가 다 속상하더라 ㅠㅠㅠ

[익인1]

내 남편이 저런 사람이면 애들이고 뭐고 이혼했다 너무 심했어

[글쓴이]

나였어도 별거까지 생각하며 진지하게 따지고 봤을 문제지만 그건 내 입장이고 정주리님 입장엔 소중한 내 편이시겠지... 근데 정주리님은 친구분들도 많으시니까 내 편이 가정이 다라고 생각하시진 않겠지만 소중한 내 편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 소중히 아끼는 건 맞지 근데.. 내 편이면 내 편이 나를 지켜줘야지 서로가 서로를 지켜줘야 하는데 겉으로 보면 그리 보이지 않으니 괜히 보는 내가 속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