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알긴 뭘 알아 보기만 해도 개빡치는데.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애들 보겠다고 그렇게 가까이서 사진 영상 찍은 사람이나 올리는 사람이나 그거 보고 앓는 사람이나 다 똑같이 생각해도 안 억울 하겠지? "지금이라도 나타나줘서 고맙습니다 일찍 블락 걸 수 있게 해주셔서" 라고 해야 되나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하는데 아무튼 제발 본인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지 말고 최소한은 지키라고 하고 싶다. 문제는 나 자신도 이런 일이 앞으로도 계속 될 거라는 불안한 예감이 든다는 것과 그 예감이 적중할 거라는 확신이 든다는 거야. 누군 애들 안 보고 싶은 줄 아나. 노파심에 이어 보자면 우리 아니었으면 이런 애들 모습 몰랐을 거 아니냐라는 생각으로 공항 가서 그랬던거라면 진짜 소름끼치는거야. 이런 모습의 애들은 평생 안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