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게 걸어나오는 난넬이랑
무심히 아름다운 멜로디가.... 얼잔인 가사같아
"세상은 똑같이 돌아가 마치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모차르트가 그렇게 처절하게 죽었어도
바로 죽은 사람 주머니 털어가는 체칠리아나
주인 없이 덩그러니 남겨진 음악상자나..
그냥 너무 덧없어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