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판타지였는데 개쩔었어 무슨 어스륵한 밤이었고 검은 숲 한가운데 웜홀? 같은게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검은우물이라고 부름 글고 거기로 떨어지면 다신 못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는...구런거옄ㅅ음... 그 검은 숲 근처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랑 숲에 사는 머리랑 하반신만 늑대인 늑대인간들이랑 대립하는데 사람들이 늑대인간한테 잡혀서 막 피묻고 빛바랜 양 탈 쓰고 전기고문 당하고ㅠㅠㅠ 그런 고어한 부분이 넘 많았움 그래서 연성 소재로 쓰기 좀 애매해..ㄷㄷ...
내가 주인공이었는데 늑대인간들한테서 도망치다가 나무둥치 안에 들어갔음 근데 빠져나오다가 가시덤불에 걸려서 실수로 그 웜홀 속으로 떨어졌음 그 안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중력도 달랐어 공기가 마치 슬라임같은..??? 우주 유영하듯이 느릿하고 끈적하게 떨어지면서 늑대인간들한테 쫒기기 전의 이야기가 회상하듯 흘러가는..그런거....
근데 그 회상하는 이야기도 진짜 난해함 그 검은 숲을 가로질러가면 사탕공장이 있는데 거기서 풍선껌같은게 커다란 풀장안에 가득 들어있고 거기 들어갔다 나오면 양 탈이 씌워지는거야 알고봤더니 늑대인간들이 잡아간 사람들을 그 공장에다가 팔아넘겼던거.. 그 사탕공장에서 양 탈 쓴 사람들이 사탕 휘젓고 불 때고 온갖 단내나는것들 만드는데 이상하게도 그게 역겨웠음....그냥 꿈 자체가 되게 고어했어..
뭐야....써놓고 보니 겁나 🐶소리잖아ㅠㅠ...연성 소재로 쓸 수 있을줄 알고 겁나 후다닥 썼는데..개꿈 꿨다고 생각하고 버려야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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