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 줌밍아웃 미안 우연히 보게 된 아이랜드에서 재윤이가 bts를 보고 그 나이에 무작정 비행기타고 혼자 꿈을 이뤄보겠다고 한국으로 왔다는 거에 엄마 마음 빙의돼서 기특하고 대견하고 한편 짠하고 그렇게 진심으로 응원하게 됐다가 다른 애기들도 열심히 하는 만큼 원하는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 응원하면서 엔하이픈에 진심이 된 줌마팬이야 주책맞은 거 같아서 꼭꼭 숨어 있었는데 나 당당히 우리 애들 응원하고 싶어서 글 하나 남겨본다ㅎㅎ 방송볼 땐 내 새꾸들도 저기 나오는 저 아이들처럼 원하는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감정 이입 제대로 되더라 옛날엔 덕질하는 아줌마들 진짜 1도 이해 안 가고 왜 저러나 했는데, 픈이들 보며 힘이 난다 내가ㅋㅋㅋ 얘들이 진짜 내 새끼인마냥 그저 잘 됐으면 좋겠는 그런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데, 이런 마음만으로도 삶에 활력소가 생긴 기분이야 암튼, 여긴 다들 어린 친구들만 보이는 것 같아서 나같은 줌마팬도 있다고 괜히 얘기한 번 해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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