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 손에 물 담긴 바가지 들고 나오는데 가끔 김 날 정도로 뜨거운 물 담긴 양동이 들고 나올 때도 있음.) 평소처럼 양졍원이 풍선껌 씹으면서 오늘의 간식인 쥐포 구우며 가게 보고 있는데 들어온 박죵성.
"어서오세요."
"저거 얼마에요?"
"(교복 입고 뭐 이렇게 당당해...?)4500원인데요."
"네? 진짜 비싸네요. 직접 구워주시는 거라 그런가. (뒤적-) ... 500원 외상... 안 되죠?"
"아. 저거(쥐포)요? 아...(민망×10)(죄송×10000) ...천원이요." "오! 그럼 4개 주세요."
(쥐포 4장+짜계치 섭취 중)
(쥐포 섭취 중...) .... ....... .....(양졍원만 느끼는 어색한 공기)... ..... ........ "저기요." "(깜짝)네?"
"근데 몇 살이세요?" 로 시작하는 젱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