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너무 정신없이 봐서 천천히 다시 보고 있는데.. 정원이도 그렇고 애들 다 잘 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긴 부분이 희승이가 팀원 한 명 한 명이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물론 정원이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각 팀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는 거 듣고.. 누군가에게 무게중심이 너무 쏠리지 않게끔 애들이 단단하게 균형 잘 잡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애들이 멤버로서, 형아로서, 동생으로서 정원이한테 해 주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너무 애정 어린 말들이어서 뭉클하기도 했고..ㅠ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형아들이랑 동생이 있으니까 다행이야 새삼 애들 다 너무 대견하다 아이랜드 때부터 지금까지 진짜 곱씹을수록.. 지금 봐도 마음 이상한데 나중에 시간 좀 지나서 다시 보면 진짜ㅠㅠㅠㅠㅠㅠ 오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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