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보니 여기까지 왔네.. 너무 어리고 뽀짝해서 아가들 귀엽네..하면서 재롱잔치 보는 마음으로 채널 틀었던 건데 어느 순간 금요일만 기다리고 애들 떨어질까봐 전전긍긍하고 진짜 중간에 탈락위기 종성이랑 정원이 나왔을 때 까무러치는 줄ㅠㅠ 투표도 진심으로 하고ㅠㅠ 막 주위 친구들에게 투표 구걸하고ㅠㅠ 한명 한명 너무 순하고 조화로워서 더 좋아진 거고 더 이상 좋아질수 없다 싶었는데 오늘 인트로 보고 나니까 아이들 성장하는 거처럼 내 마음도 성장하더라ㅠㅠ 오래보자 엔하이픈ㅠㅠ 진짜 오래보자 엔진들아ㅠㅠ 오래보자 잎들아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