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의 경우 이미 트와이스 오마이걸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ITZY 몬스타엑스 태민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사전 녹화를 마친 상태다. 다만 사전 녹화 무대를 제외한 본 방송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KBS 측은 방역 시스템 구축, 동선 분리, 2m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좌석 배치 등 보수적인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MBC 측 관계자 역시 본지에 "'2020 MBC 가요대제전'의 경우 현재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정 변경 계획은 전달받은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MBC 측은 올해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귀띔했지만, 정확한 비대면 행사 진행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전달받지 못했다.
SBS도 아직까지 예정된 '2020 가요대전 in 대구'을 일정 변경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SBS 측 관계자는 "'가요대전'은 앞서 발표했던 대로 대구에서 개최될 것"이라며 "방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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